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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운동 펼친 '조선대학생들' !

-고추수확 및 밭 고르기. 잡초제거 등-!

기사입력 2023.09.15 10:38 | 조회 12,5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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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원들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모습>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최근 학생 93명이 고창군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조선대 제26대 총동아리연합회 ‘새롬’(회장 김주석)이 고창군 로컬잡센터와 연계해 기획했다.

    조선대 학생들은 월성마을, 계룡마을, 상복마을, 남산마을 등에서 고추수확을 비롯해 밭 고르기, 비닐하우스 잡초 제거 등을 진행했다.

    김주석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은 “도심에서 벗어나 시골 농촌봉사활동을 시도한 경험은 힘들었지만, 조선대학교 학우들의 열정과 협업 덕분에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필 총학생회 사무국장은 “태어나서 처음 농촌에서 밭일을 해 보았는데 색다른 경험이었고 의미 있는 시간들과 날들이었다”며 “평소에 우리가 쉽게 남길 

     

    수 있는 음식재료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피땀이 섞인 귀중한 것 들인지 느끼게 됐다. 특히 100여명의 학우들과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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