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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한 '정읍시' !

-동학농민혁명기록물.......문화재청, 유네스코등재 '인증패 전달' -!

기사입력 2023.08.29 15:12 | 조회 65,2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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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이 29일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이학수 정읍시장이 손도장(핸드프린팅)을 찍는 퍼포먼스로 기록물 등재에 의미를 새기고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이 29일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지난 5월 24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등재 승인이 결정되면서 전 인류가 공유하고 지켜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 됐다.

     

     

    이날 기념식은 송재영 명창의 여는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문화재청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등재 인증서를 전북도와 정읍시 등재 인증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 김지수 서예가의 사발통문 퍼포먼스를 통해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으로 꽃피다'는 문구를 작성한 뒤 주요 참석자들이 자신의 이름에 손도장

     

    (핸드프린팅)을 찍는 퍼포먼스로 기록물 등재에 의미를 새겼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위상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정읍시는 기념재단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발굴

     

    해 동학농민혁명정신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인류 역사가 함께 보존 전승해야 하는 유산으로 인정되면서 앞으로 동학농민혁

     

    명정신 세계화와 선양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이 되는 해로 정읍시와 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홍보를 위해 아카이브 구축ㆍ특별전시ㆍ해제집 발간ㆍ국제학술

     

    대회ㆍ기록물 외국어 번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1894년에 발발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기록물로 ▲ 동학농민군이 직접 생산한 기록물 ▲ 동학농민군을 진압한 민간인이 남긴 문집

     

    과 일기 ▲ 동학농민혁명 견문 기록물 ▲ 조선 정부가 생산한 보고서와 공문서 등 전체 185건(1만 3.132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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