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 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과 말복 맞이 행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주민과 함께 말복을 이겨내는 복달임 행사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화서1동을 위해 여름 내내 땀흘린 환경관리원, 예비군 동대본부,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13명이 오전 내내 식사 대접을 위해 이리저리 분주하게 돌아다녔다.

 

한교훈 화서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이하여 여름내내 고생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여러 주민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자 한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화서1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보웅 화서1동장은 “올해는 유난히 덥고 힘든 여름이다. 너무 뜨거운 날씨에는 시원한 그늘로 피하시는 등 건강에 유의하시어 올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