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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화여중 사브르 펜싱부, "존치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

-선수들의 장래를 생각하는, 모두가 되길-!

기사입력 2023.07.21 15:55 | 조회 85,7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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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사브르.jpg

                                                                                                    <사브르 종목 경기하는 모습>

    "인천체육고등학교가 여자사브르 펜싱 종목 해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보고자 한다.

    학생들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며. 언론의 자유와 배움의 자유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사회체육의 기본인 학교체육의 운동 종목을 해체한다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어떠한 사정이 있더라도 팀을 해체하면서 까지 학생들을 희생시키는 것은 '교사와 지도자의 무능과 학교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무책임한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

     

    '학창시절에 꿈을 갖고 시작한 운동을 꽃도 피우기 전에 배움의 장소인 학교에서 해체를 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꿈을 꺾어버린다는 것은' 어른들로서 학생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 반성해 볼 일이다.

     

    또한 운동부 해체를 거론하면서 지도자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진실과 부진실의 차이를 거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린 학생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른들이나 학교관계자들이 양보하고. 협조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셨으면 한다.

     

    학생들의 문제는 학교내에서 문제를 풀어나가고, 사회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노력해주시는 것도 선수들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하는 것은 필자도 펜싱부 감독을 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겪어 본 일이다.

     

    비인기 종목으로서 선수들 확보가 문제이며. 열악한 환경과 지원부족으로 팀을 이끌어 나가는 학교 입장도 생각하고 지도자들의 노고도 모르는게 아니다.

    이 문제는 운동을 하느냐. 접느냐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선 문제이다.

     

    고등학교와 시교육청의 관계자 분들께서 학생들의 장래를 걱정하는 상황이 좀더 구체적으로 해결되는게. 학생들을 구제하는데 빠르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퇴직을 하고 밖에서 보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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