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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진핑 "민영기업, 과감한 발전 시도해 질적 발전 실현해야"
기사입력 2023.03.07 17:30 | 조회 23,536건(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또한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시 주석은 당 중앙이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을 우리 편으로 생각해 왔다며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이 당 중앙의 방침과 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심을 증진하며 심리적 부담을 내려놓고 과감하게 발전하여 민영경제의 건강한 발전, 질적 발전을 실현해야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민영기업의 발전을 위한 환경을 최적화하고 민영기업의 공정한 시장 경쟁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적 장애를 타파하며 법에 따라 민영기업의 재산권과 기업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와 법률 면에서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에 대한 평등 대우를 시행하며 민영 경제와 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지원해 시장의 기대와 신뢰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영기업이 취업 안정, 소득 증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적극 담당하도록 이끌며 보다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중소∙영세기업과 자영업자의 발전을 지원하고 플랫폼 기업이 일자리 창출, 소비 확대, 국제 경쟁력 확보 등에서 일익을 담당할 것을 지원하라고 제언했다. 동시에 정계와 재계 간 기업 친화적이며 청렴한 관계를 수립하고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그들이 안심하고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기업 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민영경제 발전을 위해선 더 높은 수준의 질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영기업이 신발전 이념을 실천하고 민영경제 발전에 따른 부족점과 직면한 도전을 면밀히 파악하며 발전 방식 전환, 산업 구조 조정, 성장 동력 전환, 본업 충실, 실물 경제 강화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질적 발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역량과 조건을 갖춘 민영기업은 자주 혁신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추진하며 과학기술 성과 전환 중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민간자본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많은 민간자본이 국가 중대 프로젝트, 중점 산업망∙공급망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해 신발전 구도 구축 및 질적 발전 추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법에 따라 각종 자본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고 규범화시키는 한편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 및 해결함으로써 각종 소유제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앞다투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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