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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20차 당대회, 국가식량물자비축국 "곡물 생산량 7년 연속 6억5천만t 넘어"

기사입력 2022.10.17 17:18 | 조회 239,2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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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통신에 따르면 충량(叢亮)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 국장은 중국이 지난 10년 동안 식량안보 보장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충 국장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연간 곡물 생산량 증대와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냈다면서 건전한 식량안보 상황 속에서 자체적인 식량 공급을 확실히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량(叢亮)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 국장이 17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곡물 생산량은 지난 7년 연속 6억5천만t 이상을 유지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6억8천285만t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농지는 총 1억2천800만㏊(헥타르), 전역에 분포된 표준 창고는 7억t(톤)의 곡물 저장량을 자랑한다. 이어 비상대응 곡물가공 기업의 수는 6천 개에 달해 중국의 식량안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 국장은 최근 수년간 세계 식품 시장이 불안정했지만 중국 시장은 충분한 공급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켰다며 이와 함께 건강한 경제 발전과 사회 안정에도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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