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10월 전시[아시아통신] 수원시 시민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에서 ‘빨간 인간, 삶과 사물에 대한 사유’를 주제로 10월 28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은실 작가의 ‘빨간 인간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본질적인 자아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를 방문한 시민들은 전시 작가의 밑그림에 자기만의 색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는 다양한 예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시민 문화공간”이라며 “미술·설치·영상·조각 등 비영리전시, 공연 대관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수원시, '2023년 도시정원 특강(4회)' 참여자 모집[아시아통신] 수원시가 10월 27일까지 ‘2023년 도시정원 특강’ 4회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4회차 강의는 10월 31일 일월수목원 지하 1층 대강당(히어리홀)에서 열린다. 김장훈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겨울정원 저자)가 ‘겨울정원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시민이나 단체 등은 오후 1시와 오후 3시 30분 중 강의 시간을 선택해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023년 도시정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문화와 복지’, ‘정원디자인과 조성’, ‘정원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겨울정원에 대한 적절한 관리법을 이해하고 즐겁게 정원 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 플리마켓 '책숲마실' 개최한다[아시아통신]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3층 잔디마당에서 플리마켓 ‘책숲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환판매(아나바다) 부스, 문화예술 부스, 새빛버스킹 공연, 독일문화 체험 부스, 리사이클링 부스 등 다양한 부스와 공연이 마련됐다. ‘교환판매(아나바다) 부스’에서는 도서,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문화예술 부스’에서는 ‘책숲놀이터, 한솔수북’ 등 출판사가 도서를 전시해 판매하고, 공예장인들이 꽃누르미·한복·보리아트·생활공예자개 등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캘리그라피, 타로상담, 저어새키링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새빛버스킹 공연’에서는 뮤지션 양혜진듀엣, 서좋은, 베니 로켓이 공연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부스’에서는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화분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일 진행된 수원시도서관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도서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해 ‘독일문화체험 부스’를 열고, 독일 음식·도서 등을 소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며 지역주민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플리마켓을 개최하겠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가을벌판에서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 열려[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서는 지난 1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공공기관장들이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 날 입북동 일원에 논을 일구고 있는 도시농부 이상용씨는 지난 4월에 파종 후, 5월 모심기를 거쳐 벼를 수확했다. 농부의 한땀한땀 정성이 들어간 벼를 옛 방식에 따라 낫으로 베는 모습을 재현했다. 한편 이상용씨는 “수원시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수확한 쌀 10kg, 100포를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도시농부 이상용씨는 “일년 내내 공을 들여온 소중한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 또 수확의 기쁨을 다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입북동은 수원에 얼마 되지 않는 농업지역에 속한다.”며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에도 풍성한 수확을 거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용씨는 입북동 새마을협의회와 방위협의회 회원으로, 입북동 공동텃밭 감자 심기 및 수확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소외계층에게 나누는 등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수원시, 장기요양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과수 체험 운영[아시아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16~17일 장기요양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과수 체험을 진행했다.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명, 장기요양돌봄 어르신 30명 등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과수공원에서 ▲과수공원 산책 ▲과수 알아보기 ▲사과 수확체험 ▲사과 맛보기 ▲천일홍 꽃다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과수체험 활동으로 장기요양돌봄 어르신들이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오감 체험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치유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어르신과 장기요양원의 좋은 돌봄 치유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수원형 케어팜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