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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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MY플레이스, 로컬 콘텐츠 활성화 위해 업데이트 진행… “자연 명소에도 리뷰 남길 수 있어”아시아통신 최효인 기자 |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방문 인증 및 리뷰 작성이 가능한 장소를 확대하고 리뷰에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기능은 장소 저장, 방문 기록 등 다양한 로컬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지도 앱에서 먼저 선보이며, 향후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MY플레이스에서 방문한 명소를 검색하거나 사진·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방문 장소를 기록하고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결제 내역이 필요한 업종에도 MY플레이스에 방문 경험을 기록하는 차원에서 리뷰를 남길 수 있으며, 영수증 또는 카드 내역을 인증한 리뷰만 플레이스에 노출된다. 네이버는 동영상 리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용자들이 더욱 생생하게 방문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영상은 최대 1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으며, 필터와 자르기 등 편집 기능을 통해 MY플레이스 상에서 미디어를 바로 편집할 수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방문 전에 참고할 수 있는 장소 정보의 풀이 넓어지고, 동영상 리뷰로 리뷰 형식이 확대됨에 따라 장소의 특징을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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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업팀,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쾌거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창업팀 국제화연구소(지도교수 이장미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국제화연구소는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인메딕(INMEDIC)’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인메딕은 이주민(외국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여 주체적인 의료생활을 돕는 앱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다. 통역사가 있는 대형병원은 외국인 환자와 내국인 환자가 많아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소규모 지역 의원은 통역사 채용 부담으로 외국인 환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통역이 필요한 이주민은 가벼운 증상에도 불구하고 비싸고 먼 대형병원에서 평균 이틀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인메딕'은 이러한 문제 없이 이주민도 쉽고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픽토그램 △글로벌 의료 지도(Health Map) △영상 의료 통역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자는 증상에 따라 직관적인 의료 픽토그램을 선택해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증상에 맞는 의료기관을 필터링하고 추천·접수가 가능한 의료 지도 시스템도 갖췄다. ‘이주민 선배’를 영상통화로 빠르게 연결해 전문성 있는 의료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처럼 인메딕은 이주민의 의료권 보장이라는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아낸 디자인 서비스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문화권의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명료한 UI(사용자환경)와 빠르게 병원을 찾아 내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고 간결한 UX(사용자경험) 디자인을 구현했다. 인메딕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60가지 증상 픽토그램은 미국, 중국, 독일, 핀란드, 태국, 몽골 등 출신의 이주민을 대상으로 AB테스트(두 가지 이상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시험)를 거쳐 다양한 문화권의 사용자들이 공통된 의미로 증상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타지에서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고 통역사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의지할 수 있도록 브랜딩 과정을 거쳐 서비스 전체에 인메딕의 비전과 가치가 보이게 디자인했다. 김지민(아트앤디자인학과 4학년) 디자인 담당은 "인메딕의 디자인적 지향점은 보는 사람이 편한 심플하고 정제된 디자인,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장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절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디자인, 유연하고 밝은 디자인”이라며 “iF와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삶의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된 이주민 문제를 발견하고, 고객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 솔루션을 기획하고, 디지털 서비스로 잘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메딕은 현재 국내 8개 대학 어학당을 비롯해, 경기도·경상남도 등 지자체, 보험사 등에서 상용화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UN이 울산광역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Citypreneurs Ulsan 2023’에 선정돼 인메딕을 통해 울산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임팩트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각오다. 오준재(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졸업) 대표는 “엔데믹 이후 건강과 보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지금 인메딕은 전 세계인들에게 더욱 안전한 글로벌 이동 대비책이 되어줄 것”이라며 “빠른 성장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이주민이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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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글로벌 수출 기세...네이버웹툰 원작 <이두나!> 중국 애니메이션 공개아시아통신 최효인 기자 | 네이버웹툰 원작 <이두나!>, 중국 멀티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에 애니메이션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도 공개 예정 - 원작 웹툰 작가 민송아, “웹툰이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작가 개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언제나 같은 편에 서서 도와주는 네이버웹툰 덕분” 최근 ‘GMMTV(태국)’, ‘애니플렉스(일본)’, ‘토에이(일본)’ 등 글로벌 제작사와의 협업을 줄줄이 밝힌 데 이어 ‘빌리빌리(嗶哩嗶哩)’ 등 중국 멀티 동영상 플랫폼과의 협업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웹툰, 웹소설 영상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네이버웹툰 연재 작가들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진출 기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 달 20일부터 인기 웹툰 <이두나!>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아이샹타더리요우(爱上她的理由)>가 중국 멀티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에서 총 22화 분량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한국어 자막 애니메이션은 네이버 시리즈온과 라프텔에서 볼 수 있으며 같은 날 공개한다. 빌리빌리는 중국에서 이용자가 가장 활발한 동영상 플랫폼 중 하나로 특히 중국의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문화 커뮤니티다. 빌리빌리의 2022년 4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3억2,600만 명에 달하는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를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오!주예수여>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도 '빌리빌리'를 통해 4월 내 공개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네이버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빌리빌리에서 공개됐다. <문유>는 지난해 중국 영화 <두싱웨추(獨行月球)>로 제작되어 22년 중국 전체 박스오피스 2위라는 기록적 흥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두나!>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인기작품으로 대학교 개강을 맞아 셰어하우스에 입주한 남자 주인공 이원준이 은퇴한 아이돌 이두나가 아래층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8개 국어로 연재됐으며 조회수 약 5억 회를 기록했다. 배우 수지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넷플릭스 시리즈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레드독컬처하우스’가 맡았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두각을 드러낸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의 유일한 아시아 제작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원작 웹툰 <이두나!>의 민송아 작가는 “오랜 기간 애정을 가지고 그렸던 만화가 멋진 분들의 감각으로 재창조 되는 일은 정말이지 큰 축제 같이 여겨진다”며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영상화를 중심으로 웹툰 기반의 IP 비즈니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웹툰 작가님들의 웹툰 IP가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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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캠퍼스존’ 전국 30여개 대학으로 확대아시아통신 최효인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상진)이 대학 캠퍼스 내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존’을 전국 30여개 대학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은 대학 내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학교 및 케이터링사 등과 제휴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6개 대학교를 시작으로 조성됐다. 그 동안 포항공과대, 충북대, 전북대 등 14개 학교가 추가돼, 현재 20개 대학교 캠퍼스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 대학교는 오는 3월 말까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이 추가되어 전국 30여 개로 확대되며, 향후 지속 늘어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등 대학생 특화 서비스와의 연계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학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전국 네이버페이 캠퍼스존 내에 홍보 포스터가 부착된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3천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을 바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매주 1회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 사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외에 캠퍼스존 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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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출시 1주년… "유료 콘텐츠 시장 성장 견인할 것"아시아통신 최효인기자 | 네이버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창작자는 네이버에서 쉽게 콘텐츠를 판매를 시도하고, 사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구독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2021년 5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2월 정식 출시됐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정식 출시와 함께, 창작자라면 누구나 콘텐츠 유료화에 도전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해 저변을 넓혔다. 20개 채널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100개 이상의 채널이 '프리미엄콘텐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제도 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 실용적인 주제부터 툰, 취미, 학습 등까지 다양하며 발행 콘텐츠 수는 누적 10만건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및 판매의 편의성 및 자유도를 높이는 한편, 구독자에게는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 이후 서비스를 끊임없이 고도화해왔다. 쿠폰 기능, 가격 변경 기능, 연간 이용권 기능 등을 추가해 창작자가 자유롭게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계 기능을 강화해 채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 알림 기능을 통해 구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홈 및 네이버 서비스 내에서의 콘텐츠 노출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프리미엄콘텐츠 구독자는 170% 증가, 월 콘텐츠 거래액은 10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리미엄콘텐츠를 통해 월 수 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채널도 등장했으며, 프리미엄콘텐츠 채널에 연재한 콘텐츠를 책으로 출간하며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프리미엄콘텐츠 1주년을 기념해 'Happy Premium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에게 프리미엄콘텐츠 채널 하나를 1개월간 무료 구독할 수 있는 'HBD 쿠폰', 콘텐츠 한 건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ONE 쿠폰'을 제공하며, 구독 중인 채널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프리미엄콘텐츠'를 담당하는 네이버 김은정 리더는 "지난 1년 간은 유료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창작자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개인 창작자의 콘텐츠도 유료로 결제하는 문화를 형성하여 유료 콘텐츠 시장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