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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정보자료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고양시와 협력한다.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이재준 고양시장과 2022.3.23.(수) 오전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통일정보자료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통일정보자료센터의 원활한 건립과 국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필요한 재원과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상호 기관간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인영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정보자료센터는 기존 통일부 북한자료센터를 고양시 부지에 신축하는 것이지만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지어서 이전한다는 의미만은 아니다”고 하면서, “통일미래를 대비하고 디지털 환경 등 시대변화에 맞게 통일정보자료센터 시설을 갖추고 기능과 역할을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장자료들의 디지털화 비율을 높이고, 고도화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고양시와 협력하여 기존 통일부 북한자료센터를 고양시 부지에 신축하고, 2025년 하반기 통일정보자료센터로 개칭하여 개관한다는 목표 하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 북한자료센터는 1989년 개관하여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의 일부 공간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통일·북한 관련 도서 11.5만여권과 각종 디지털·시청각 자료 등을 북한연구자는 물론 일반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통일부는 북한자료센터의 임차기간 만료, 장서 확대에 따른 공간 부족, 이용자 편의 제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년에 예산당국, 국회 등과 협의를 거쳐 북한자료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였다. 통일정보자료센터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 인근 부지(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707)에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 규모는 약 6,600㎡ 내외, 건축연면적은 약 8,000㎡ 내외로 계획하고 있다. 통일부는 올해 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매매계약과 설계 과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이르면 2025년 하반기에 완공, 통일정보자료센터를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통일정보자료센터 신축과 관련한 총사업비는 약 44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는 디지털 환경 변화 등 시대변화에 맞추어 통일정보자료센터가 통일·북한 관련 전문도서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일부 공간은 통일사료관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이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오늘 고양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통일정보자료센터가 북한 연구와 통일미래 설계를 위한 중심시설로서 안정적으로 건립되고,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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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팁스(Post-TIPS) 사업 전담 주관기관 2곳 선정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TIPS) 졸업기업의 확장(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포스트팁스(Post-TIPS) 사업 전담 주관기관 2곳을 3월 24일(목)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트팁스(Post-TIPS)‘는 팁스 졸업기업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최대 5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후속지원사업으로, 지난 ‘18년부터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지원이 완료된 78개사(‘18~19년 지원기업)의 경우 매출증대 4,106억원, 신규고용 1,977명, 국내·외 신규투자유치 6,813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올해부터는 단순 사업화자금(최대 5억원) 지원뿐만 아니라 확장(스케일업)·이엑스아이티(EXIT) 지원 프로그램 신설, 별도 금융지원 경로 마련 등 팁스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 우선, 확장(스케일업)·이엑스아이티(EXIT) 관련 프로그램에 강점을 가진 주관기관 2곳(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을 신규로 선정해 보다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고려대, 경희대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통해 바이오 분야 기술검증(PoC)과 병원 테스트베드 연계 지원 등 바이오·의료 분야 중심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확장(스케일업)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와 투자협약을 통해 참여기업 후속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후속투자유치에 강점을 가지고, 투자아이알(IR) 및 온라인 투자연결(매칭) 체제(플랫폼) ‘벤처 아이알(Venture IR)’ 등록 지원 등의 세부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한다. 또한, 자체 보유한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외국투자기관과의 연결망(네트워킹), 현지 법인설립 및 투자 지원 등의 전세계진출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참여기업의 전세계성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관기관 2곳은 협약 및 인력·운영 프로그램 구축 등을 3월까지 완료하고, 4월부터 참여기업 모집·선발, 확장(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포스트팁스(Post-TIPS) 참여기업 및 팁스 성공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의 투자연계보증(최대 50억원 한도)을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신설해 대규모 자금조달도 가능하게 됐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팁스 이후의 후속지원이 단순 사업화자금에서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고도화된 만큼, 우수 창업기업이 본격적으로 확장(스케일업)하는 발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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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인공지능 교육 중심 ‘찾아가는 과학나눔캠프’운영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사회계층간 과학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대전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나눔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과학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관 제공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대전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였으며, 관계자 및 참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최신 과학교육에 대한 수요 요청에 따라 올해는 지원 기관을 확대(’21년 5개 기관 → ’22년 10개 기관)하여 운영한다. 특히, 올해 나눔캠프는 4차 산업혁명분야의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각 기관별 6회씩 방문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교육주제에 대해 집중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강사(멘토)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담장학회 소속의 대학생들로 구성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심층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멘토링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기관 모집 접수는 3월 31일(목) 17:00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한 기관 중 10개 기관을 선정하여 4월 13일(수)부터는 캠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나눔캠프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소외지역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여 과학체험과 과학관 전시관을 함께 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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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사이버보안 취약점 정보포털’ 개설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함께 국가 차원에서 국내‧외 보안 취약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수집된 정보를 다양한 이용자가 편리하게 확인‧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버보안 취약점 정보포털’ 서비스를 3. 24(목)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위협의 주요 요인인 보안 취약점은 무엇보다 신속하게 발견하여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에는 취약점 정보와 조치 방법이 각 제조사별 홈페이지에 산재되어 있어 이용자가 신속하게 취약점 정보를 확인하여 조치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KISA)는 국내·외에 공개된 다양한 보안 취약점 정보와 함께 제조사에서 배포하는 패치정보 등을 취약점 정보포털에서 한데 모아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취약점 정보를 활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개시하는 취약점 정보포털은 제조사의 보안 SW 패치정보, 국내‧외 보안취약점 정보 등 20만 여건의 정보를 보유 중으로 이용자는 언제든지 취약점 정보포털에 접속하여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채널(C-TAS 2.0)을 가입‧활용하는 기업은 악성코드 등 위협정보, 최신동향과 더불어 취약점 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상세 취약점 분석정보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의 대응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취약점 정보포털에서는 가상의 기업환경에서 화이트 해커 등을 통해 자사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굴할 수 있는 ‘핵 더 챌린지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플랫폼은 서비스 신청한 기업의 개발 중이거나 실제 운영 중인 서비스를 취약점 정보포털에 개방하여 화이트 해커가 취약점을 발굴할 수 있게 하고 이 과정을 통해 발견된 보안 취약점은 해당 기업에 제공되어 보안패치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내·외 취약점 정보를 종합하여 제공함으로써 해킹 등 사이버위협에 대한 민간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밝히며, “아울러, 다양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발굴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하여 국내 보안전문 인력의 전문성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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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커뮤니케이터로의 도전과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합니다.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과 대중의 소통 강화에 기여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양성을 위한 2022년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2019년부터 연 200명 수준의 과학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으며, 수료생 일부는 과학도서 출판(25여건), 과학웹소설 출간(8건), 과학영화‧공연‧전시 제작(3건), 과학유투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과학문화산업 수요를 반영하고, 새로운 과학콘텐츠 시장을 창출해 나아갈 인력 양성을 목표로 ▲ 과학융합강연자, ▲ 과학공연가, ▲ 과학크리에이터, ▲ 과학저널리스트, ▲ 과학일러스트레이터, ▲ 과학콘텐츠 디벨로퍼 등 총 6개 직종, 240명의 과학문화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교육생 수준과 요구를 고려하여 기초 /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며, 과학문화 활동에 대한 공통교육부터 직종별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 교육,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프로젝트 수행까지 원스톱 종합교육(All in one)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기관 등 과학기술 분야 현장 방문을 통한 콘텐츠 기획 및 직종 간 연계‧협업 프로젝트 제작 등 후속교육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생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추가교육, 전문컨설팅, 투자연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3월 24일(목)부터 4월 11일(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 후 5월초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 전문인력 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1일(금)에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3월 30일(수) 온라인 설명회와 4월 1일(금) 현장설명회는 과학문화 유투브 채널 ‘사이언스프렌즈’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이 앞으로 과학소통과 과학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재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과학커뮤니케이터로의 성장과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