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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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2개소"(해룡, 신림지구) '확정'........고창군 !<해룡 소하천 침수지구> 고창군 관내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2곳(해룡, 신림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본격화 된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방하천 와탄천 주변 약 75㏊(대산면 해룡리, 갈마리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이 올해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확정됐다. 또 신림면 법지리 일원의 신림지구(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관리구역, 114㏊)도 기본조사 지구로 포함됐다. 2곳은 집중호우시 하천수위가 높아지면 자연배수가 힘든 전형적인 저지대 농경지역이다. 지구내 배수 불량과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매년 농작물 상습침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해룡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67억원(국비)으로 배수문 3개소, 배수로 6.9㎞등을 정비한다. 신림지구는 총사업비 101억원(국비)으로 배수문 9개소, 배수로 5.0㎞등을 정비해 상습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등 영농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본조사와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즉시 실시계획을 추진해 시행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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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 정읍우체국.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 !< 이학수 정읍시장과 정영한 정읍우체국장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정읍시(시장 이학수)와 정읍우체국(국장 정영한)이 정읍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정읍시와 정읍우체국은 지난 27일 우체국 플랫폼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복지 등기우편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읍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정영한 우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발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협력사업 참여 기반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홍보물을 우체국에 제공하고, 우체국 소포를 이용해 답례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정읍우체국은 우편 차량 등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홍보하고, 답례품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시와 우체국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시는 집배원을 통해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가구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안내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물을 배달할 예정이다. 우체국은 우편물을 배달하며 해당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고 위기가구로 판단되면 시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복지 위기가구에 복지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고 긴급한 경우 긴급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보호조치하고 관리한다. 정영한 우체국장은 “정읍우체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있는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우체국 직원 20여 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정읍시에 200여만 원을 기부하며, 정읍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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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가업 승계농 육성지원" 세대 간 갈등, 프로그램을 '운영..'....고창군 !<고창군 청년 가업 승계농 육성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청년 농림축수산업 가업 승계 활성화' 핵심 공약으로 정하고 추진력 강화로 대를 이어 농업을 하는 부모와 자녀들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최근 '가업승계농 행복한 소통과 공감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감소통 프로 그램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는 고창군에서 대를 이어 농사를 짓는 청년들과 부모 30여 명이 참석했다.이처럼 '청년 승계 농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활력 넘치는 지역 농촌을 만들어 가는 고창군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 농림축수산업 가업 승계 활성화'를 핵심공약으로 정하고, 청년 인구 지키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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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개척을 위해" 공공 배달앱 위메프 오 '도입'-!정읍시가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공공 배달앱 ‘위메프 오’를 도입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 ㈜위메프 오(대표 하재욱)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배달앱 사업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위메프 오’는 가맹점 중개수수료율이 2%로 6~15%대에 이르는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하고, 가입비 없이 입점할 수 있어 가맹점들의 경영 부담에 도움을 준다. 특히, 가맹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결제할 때는 카드수수료와 달리 결제(PG)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입 소비자에게는 정읍사랑 상품권을 결제 수단과 연계해 10% 할인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1%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첫 주문 할인과 특정요일 할인 쿠폰, 배달비 할인 등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위메프 오’는 오는 5월 1일 서비스 오픈 예정이며,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점주들은 인터넷 ‘위메프 오 파트너스’를 검색해 입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공 배달앱 사업이 경영이 힘든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착한 소비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정읍형 공공 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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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문이 열린다” 전설의 고창읍성 답성놀이, 윤달에 ‘인기 급상승’<고창모양성 전경> 올해 윤달(3월22일~4월19일)이 시작되면서 고창군 고창읍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새(25~26일) 고창읍성을 찾는 내·외지의 방문객이 급증하며 윤달 전설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은 1453년(조선단종 원년)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으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읍성 중 하나이다. 고창읍성에서는 옛날부터 돌이나 곡식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고 도는 답성놀이를 해왔다. 특히, 극락문이 열린다는 윤달의 답성놀이와 관련 ‘한 바퀴를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사후에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윤달 중에서도 엿새날이 효험이 더 좋다고 전한다. 특히 ‘엿새’인 오는 3월27일과 ‘열엿새’인 4월6일, ‘스무 엿새날’인 4월16일에는 답성놀이를 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고창읍성은 축성 당시 호남지역의 19개 군현이 참여하여 성곽 외곽으로 이를 증명하는 각자성석을 확인 할 수 있는 성 밖 둘레길을 돌아볼 수 있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당시 사람들의 유비무환의 슬기와 탁 트인 고창 읍내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윤달을 맞아 엿새, 열엿새, 스무엿새날에 고창읍성을 한 바퀴 도는 선착순 200명에게 건강 떡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며 “극락문이 열리는 윤달에 고창읍성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