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제1회 부안 무경계, 락 페스티벌 '날다' 7일 개최하는 ........부안군 !<부안군 락 페스티벌 포스터> (재)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1회 부안 무경계 락 페스티벌 날다(F.L.I)를 오는 7일 부안군청 앞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날다(F.L.I)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부안군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락 페스티벌(Feeling),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 ▲무경계 아카데미(Incubating)로 구성된다. 락 페스티벌(Feeling)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장 내 모든 턱을 없애고,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등으로 접근성을 확보했다.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 수화 및 실시간 자막, 음악에 맞춰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우퍼조끼 등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을 구성했다. 페스티벌 출연진으로는 국내 최고의 펑크밴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평창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한 배희관 밴드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는 저시력장애 안경을 착용하며 소품을 만들고,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는 우퍼조끼를 체험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안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더불어 지역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4일 사전 진행되는 무경계 아카데미(Incubating)는 미래의 무경계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 나다의 독고정은 대표, 예술가 라움콘이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주민 사연 접수 이벤트도 마련해 연인, 친구, 부모님 및 가족에게 하고픈 말과 신청곡을 받아 출연진들이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연주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살고 싶어하는 부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을 허물고 함께 부대끼며,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을 더불어 즐기는 무경계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노후산업단지, 대상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 !<정읍시 제2산업단지 도로 정비사업 전경>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단계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도로, 인도, 하수도 등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설 개량을 통해 노동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산업단지는 물류 교통수단의 대형화와 노후화로 인해 파손된 도로가 많다. 또 나무뿌리로 인한 인도 파손, 맨홀 역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정읍시가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단계별 개량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정읍시]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산업단지 기반 시설 노후도를 조사해 사업 시행에 대한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30억원을 확보해 노후도가 가장 심한 제2일반산업단지와 제3일반산업단지의 일부 도로·인도와 하수도 정비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편의와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선운산관광단지내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 눈길 !<선운사의 선운초서문화관을 재정비하여 사진전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선운산관광단지 내 자리잡은 선운초서문화관이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으로 재정비 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고창군은 가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선운초서문화관’을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으로 개편해 지난 8월부터 재정비 했다. 선운초서문화관은 새로운 용도로의 변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이후 지금까지 빈 공간으로 남았다.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은 70여 평의 규모로, 대형 모니터를 통해 관광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또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개의 보물에 대한 홍보패널과 고창의 사계절 매력을 담은 관광지 사진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듬뿍 담은 사진으로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창의 숨은 명소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가축전염병 차단' 특별방역 대책기간 '운영.'....부안군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유입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유럽·아메리카 대륙 등 해외에서의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안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에 최고 수준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왕겨살포기 세척 및 소독 등 가금사육 농장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했다. 이어 특별방역대책기간 내 AI 발생과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 소독 시설 1곳을 추가 운영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마다 육성을 통해 방역수칙 지도 점검 및 홍보하고 공동방역단 차량 및 드론 등을 투입해 철새 도래지 및 농가 주변 도로를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돼지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해 항체형성률이 부족한 농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부안군 권오범 축산과장은 “계속되는 철새 유입으로 인해 오염원이 언제든 농장 안으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고병원성 AI의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의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 소하천, 발생 위험지역 방문 자제 등 범 군민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AI, 구제역, ASF 발생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와 관련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신혼부부 전세 대출이자 지원.....연, 최대 100만원............정읍시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 최대 100만원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준다.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이며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의 대출잔액을 기준으로 1% 최대 100만원이며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자녀 수, 거주기간, 장애등록 여부, 부양가족 여부, 나이, 다문화가정 여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11월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와 상반기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오는 4~31일,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신혼부부의 지역정착과 출산장려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