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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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연계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투 신청. 접수".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 연계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투어를 운영한다.> 정읍시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지역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내장산 관광과,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관광 등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여행코스를 구성했다. 신청은 ‘렛츠코레일’에서 사이트에서 11월 17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용산역 출발 기준 6만 33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내장산과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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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국민행동 수칙 알림 !<고병원성AI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수칙 이미지> 1. 농장출입시 소독. 방역복 및 전용신발 착용 2.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쪽문) 으로 출입금지 3. 전실에서 전용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4. 농장 내 기계. 장비 이동 경로 및 사용 전. 후 세척.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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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눈길...."취업에서 정착까지" 돕는다.......정읍시 !<정읍시에 있는 11개 청년단체 상생협약식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 정읍시가 지역을 떠나는 청년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사회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29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인구는 10만3984명이다. 최근 10년 동안 1만5000여 명이 정읍을 떠나면서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지역을 떠난 인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청년층이었다. 정읍시는 청년 이탈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 복지를 연계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그 첫발은 행정 조직 개편이었다. 정읍시는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일자리정책과’를 올해 초 새로 만들었다. 4개 분야 일자리 추진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일자리정책 추진단’도 출범시켰다. 지역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와 취업 시험 준비반도 운영 중이다.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129개 기업을 일일이 찾아가 필요한 인재를 찾아 연결해줬다. 유명 강사의 강연, 동영상 강의 등을 제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도왔다. 취업 때 필요한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을 지원하고 면접 때 입을 정장 대여비도 제공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올해 정읍시 청년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다수 합격하는 등 9월 15일 현재 116명이 일자리를 찾도록 도왔다. 올 6월 개최한 취업박람회를 통해서도 23명이 새 직장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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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유입차단과 '확산에 총력 대응'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방역 접종을 하고 있다.>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전북에도 발생해 정읍시가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난 25일 부안군 백산면의 한 한우농가의 소가 럼피스킨병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비상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2539농가 10만 2781두)를 사육하고 있는 만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전염될 경우 소의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다. 시는 먼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예찰과 각 읍·면·동 가축방역 전담관을 활용해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정축협 공동방제단과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용방제차량을 총 동원, 지난 21일부터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원인인 흡혈곤충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읍지역과 인접한 부안군 백산면에서 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예찰지역농장 487농가 3만 302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5일간 긴급백신접종을 실시한다.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접종하고,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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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소싸움대회 '취소'......정읍시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정읍시 부전동 임산물체험단지 옆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23회 정읍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 정읍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 충북 등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럼피스킨병 발생·유입 방지를 위해 대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정읍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동물권 단체의 반대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