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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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을이 머무는 시간까지 ‘오아시스’ 연장 운영▲ 오이도 오아시스 <아시아통신>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4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오아시스 개방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9월부터는 일몰 시각에 맞춰 개방 시간이 변경될 전망이다. ‘오아시스(OASIS_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지난 2022년에 오이도에서 함상 전망대로 사용되던 퇴역 경비함을 탈바꿈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과감하게 개방해 왼쪽으로는 야외테라스와 바다, 오른쪽으로는 오이도의 제방을 바라볼 수 있는 오픈된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1층 야외테라스에는 유리 난간을 설치해 조망을 방해받지 않고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와 저어새 같은 희귀한 물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층 전망대 진출입로에는 무장애 길을 설치해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오아시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함선의 갑판을 그대로 보존해 마치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낙조를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아시스를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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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참가해‘2025수원ITS아태총회’홍보한국ITS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5~27일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ITS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선진 ITS 기술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한다. ‘Inclusive ITS Technologies(포괄적 ITS 기술)’를 주제로 개최되는 한국ITS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ITS협회, 관련 기업, 학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기조연설, 학술발표, 토론, 부스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부스를 운영하며 수원의 ITS(지능형교통체계) 역사와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등 수원의 ITS 구축 현황을 홍보한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퍼포먼스도 진행해 학계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부탁했다. 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교통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대표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있다. 수원시는 한국ITS학회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연계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학술 분야를 주관할 학계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원시와 ITS 관련 산학 간 연대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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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 본격화자원회수시설 사전조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을 비롯한 사전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등 사전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정하기 위해 2022년 9월 시민공론화를 진행했고, 자원회수시설(영통 소각장)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자원회수시설 이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 입지후보지 공모했지만, 응모자가 없었다. 입지후보지 공모와 별도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4차례 입지후보지 사전조사용역 입찰공고를 했지만 모두 무응찰이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전조사용역 입찰방식을 제한경쟁에서 일반경쟁으로 변경해 올해 1월에 다시 입찰공고를 했고, 48개 업체가 응찰했다. 응찰 업체 중 5순위 업체가 낙찰됐고, 3월 20일 용역을 시작했다. 입지후보지 사전 조사 용역은 (주)케이디이엔지가 2025년 3월까지 진행한다. 주거지와 이격 거리, 차량 진출입·접근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3개소 이상 발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용역 완료 후 타당성 조사, 주민공청회, 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30년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취임 후 공론화를 진행했고, 토론 결과대로 자원회수시설 이전을 결정했다”며 “이번 용역 결과와 자원회수시설 이전 관련 모든 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를 믿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과 별도로 지난 2월 한국환경공단에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입찰공고를 의뢰했다. 다음 주에 입찰공고 예정이다. 개선사업 기본설계·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6월 실시설계 적격심의 후, 2025년 7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을 어렵게 시작한 만큼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설명회 등으로 지속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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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 팬 모임, 팔달구 사회복지시설에 쌀 기부배우 송강 팬모임 팔달구(구청장김기배)에 백미기부 배우 송강 팬모임 송aid가 수원 출신 배우 송강의 생일(4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3일 백미 423kg의 쌀화환을 에이블 장애인 직업 적응 훈련센터와 팔달구 노인지회에 기부했다. 송강 팬모임 송aid는 송강의 고향 수원에서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배우 송강 데뷔일(2017년 3월 20일)을 축하하기 위해 백미 300kg 쌀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또한 송강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소정의 후원금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 온세상이강세상(닉네임) 팬모임 송aid 대표는 “송배우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쌀 기부를 통해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 기부해 주신 송강 팬모임 송aid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쌀 화환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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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수원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안전한 청소년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김기배 팔달구청장(가운데)과 수원중부경찰서 박영대서장(왼쪽세번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지난 23일 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박영대)와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청소년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도박, 마약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데 보다 힘을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서로 협력해 지역 내 청소년 범죄율 감소와 안전 보장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