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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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 활동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보건복지부의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월 29일 밝혔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발굴ㆍ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단기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에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는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위험 가구의 안부를 살펴왔다.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협약을 추진해 전력, 통신, 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 가구의 안부를 365일 점검하고 있다. 동별 특성에 맞는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활동과 다각적 홍보를 통해 시흥시만의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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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추진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지난 26일 매산동 소재 노래연습장을 불시 현장점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행정지원과와 가정복지과 합동 지도점검으로 특히 청소년실이 많이 등록되어 있는 코인노래연습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청소년실 표지판 부착 여부 △주류반입묵인·판매·보관 여부 등이며, 향후 노래연습장 수시 점검 및 계도를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매산동은 특히 청소년 문화시설이 많이 등록되어있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해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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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규모 건축물 내 휴식시설 사용실태 점검안양시가 오는 4월까지 대규모 건축물에 설치된 휴식시설(공개공지)을 대상으로 사용실태를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휴식시설(공개공지)이란 대규모 건축물의 부지에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규모의 휴식공간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개공지 내 용도변경 ▲훼손 및 폐쇄 행위 ▲조경수목, 벤치, 조명 등 유지・관리 실태 ▲무단 증축 ▲공개공지 안내판 설치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기간은 이달 25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위반사항 적발 시 건축물 관리자가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양시 관내에는 안양시청 등 100여곳의 건축물에 약 4만7,000㎡의 공개공지가 조성돼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개공지가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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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e-비즈니스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 수강생 모집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에 관심있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2024년 e-비즈니스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총 26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안산시 e-비즈니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교육부터는 주제별 심화(실습) 교육으로 계획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1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노출 방법 및 블로그 마켓 운영 전략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 등록 상위노출 마케팅 전략 ▲스마트폰으로 쉽게 만드는 숏클립 영상 제작 실습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https://naver.me/xSNAqbGm) 및 이메일(kkamja@gtp.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17)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이 기업 성공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안산시의 많은 청년창업자들이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5월, 7월, 9월 중에는 성공적인 청년창업 전략과 세금, 노무, 지식재산권 창출 등을 주제로 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 8월, 10월, 11월 중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스토어 쇼핑몰 운영 전략, 그리고 네이버 검색광고 및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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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려대 영재교육원 유치… 내년 중 설립 목표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공감대를 모으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오후 고려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권순영 안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영재교육기관은 내년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고대 안산병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 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선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때”라며 “그런 의미에서 고대 안산병원에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것은 인재 양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고려대의 또 다른 발자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탐구 영역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영재교육원을 내실 있게 준비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인재 양성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대 안산병원이 시와 함께 의료와 건강을 넘어 교육 분야까지 아우르는 병원으로 상생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