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안양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출동! 건강한 응가맨’ 공연안양시가 오는 29~30일 총 4회에 걸쳐 안양아트센터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출동! 건강한 응가맨’을 선보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만 1~2세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준비했다. 관내 어린이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 1천8백여명이 29~30일 이틀에 걸쳐 뮤지컬을 관람한다. 공연을 맡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인형컴’은 올바른 손 씻는 방법, 건강한 음식 골고루 먹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적게 먹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동요, 율동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안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영양·위생·안전에 대한 순회 방문교육 및 급식 관리 등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위한, 팔달구 우만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하는 ‘동네한바퀴’ 추진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범수)은 28일부터 우만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 「동네 한바퀴」를 실시한다. 이번 「동네 한바퀴」는 올해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우만1동장 및 직원,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인근 구역 통장 3~7명이 한 조를 이루어 재해 취약지역,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주민 안전 위험지역 등 현장점검이 꼭 필요한 마을 곳곳을 통별로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우만1동은 「동네 한바퀴」 통해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통장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관련 부서에 내용 전달 등을 통해 즉각 시정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이번 「동네 한바퀴」는 마을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통장들과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함께 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2024년 어린이 독서문화탐방 추진▲경기도 양평 황순원 문학촌을 탐방하고 있는 어린이들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25일 구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어린이 독서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독서문화탐방에는 팔달구 각 동 문고에서 신청한 어린이 3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동 회장 10명이 인솔자로 함께 했다. 이번 탐방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에서 해설사와 함께 문학관을 둘러보고,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와 관련된 디지털 영상체험관 관람 및 소나기 체험 등을 즐겼다. 이뿐만 아니라, 양평 임실 치즈마을에서 치즈 만들기, 레일 썰매 타기, 산양 먹이 주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김정희 회장은 “아이들이 문고에 와서 독서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현장 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고 직접 경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각 동 회장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새마을문고회는 현장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문학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어린이 독서문화탐방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수원팔달구 통장협의회, 역량 강화 위한 생활 밀접 시설 견학 추진▲팔달구 통장 역량강화,시설견학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관 협력을 이끄는 팔달구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 밀접 시설 견학을 추진한다. 28일 화서2동 통장협의회 견학을 시작으로 팔달구 8개 동은 6월까지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광교정수장 및 수원 수목원 등 생활 밀접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들은 각각 생활폐기물 감량, 깨끗한 수돗물 바로 알기 및 생활 속 정원문화 보급을 위한 교육 등 피부에 와닿는 탄소중립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팔달구 통장협의회는 이번 동별 견학을 통해 통장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견학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님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어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구가 더욱 새롭게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제5회EGS Korea Awards’종합대상▲수원시‘제5회 EGS Korea Awards(코리아 어워즈)’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스경제·ESG행복경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EGS Korea Awards(코리아 어워즈)’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1.5℃ HOW Forum&ESG Korea Awards’ 중 진행됐다. 1.5℃ HOW Forum(하우 포럼)&ESG Korea Awards는 공공, 민간, 비영리 부문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방안으로서 ESG 경영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ESG 리더십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과 지자체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수원시는 ESG행복경제연구소의 ‘기초지자체 ESG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부분에서 각각 20가지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K-SDGs(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지속가능발전기본법 ▲탄소중립기본법 ▲K-택소노미 ▲글로벌 이니셔티브(UN SDGs, GRI, ISO26000) 등을 준용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향성(시대적·사회적 필요성)과 이해관계자(공시 데이터 및 정보 등)를 위한 중요성 등을 고려했다. ESG 행정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가치를 행정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 아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 분야는 2050 탄소중립도시 완성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 수원시정연구원과 협업, 수원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구성, 탄소중립 비전 선포 등으로 탄소중립 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도입·확대운영, 제로에너지 건물 인증 제도 운용, 전기버스로 전체 전환 추진, 전기·수소차 충전소 확충 등 인프라 구축 등으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에코스테이션과 스마트 자원센터를 확충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했고, 지난해에는 생태교통 수원 뉴 페스타로 열어 차 없는 마을을 10년 만에 재현했다. 이 밖에 공직자, 시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일월·영흥 수목원 개장, 손바닥정원 조성(314개소) 등으로 도심 탄소흡수원을 확대했다. ‘사회적 책임 분야’ 성과는 전국 최초의 통합형 돌봄서비스인 수원새빛돌봄이 대표적이다. 방문가사, 심리지원, 동행지원, 임시보호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종합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자립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셰어하우스 콘(CON), 3자녀 이상 다자녀 무주택 가구의 주거지원을 위한 수원휴먼주택, 청년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새빛청년존 등 다양한 주거안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1인 가구 지원사업, 플랫폼 노동자의 일자리 안정망 구축, 도심안전 확보를 위한 CCTV확대 등으로 사회 안정망을 확충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는 지자체에서는 거버넌스 분야로 해석한다. 전국 최초로 구성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주민참여예산제, 시민배심원제는 정책결정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시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정책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고, 새빛민원실과 베테랑공무원 제도는 민원서비스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수원시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1위, 최우수기관 선정돼 적극행정의 표본이 됐고, 현재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행·재정적 권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ESG전문가 과정 펠로우들이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를 방문해 ESG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시민 간의 협력, 국가의 지원, 나아가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며 “지역기업, 관련 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방정부 ESG행정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