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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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걷고 싶은 거리 특화 가로수길 조성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일 걷고 싶은 거리 특화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걷고 싶은 거리 특화 가로수길 조성 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길주로(부평구청~굴포천역)와 부평대로(부평구청~부평역) 구간에 버즘나무와 은행나무를 심어 가로수 특화 거리를 조성했다. 사업 대상지인 부평과 부천의 경계를 관통하고 있는 ‘길주로’와 부평역이 기점인 ‘부평대로’는 특화 가로수길 거리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경관을 제공하기에 적합한 구간이다. 안준성 부평구 공원녹지과장은 “특색있는 가로수 거리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는 가로수가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 정화, 도시열섬현상 저감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병해충방제, 은행열매 채취 및 배부 등 가로수 유지관리를 위한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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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대강당 등 공공시설 명확한 운영 방향 마련 추진인천시 남동구는 대강당 등 공공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명확한 운영 방향을 정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남동구청 이는 최근 지역 내 모 인사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둘러싼 논란을 계기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에 따르면 청사 내 대강당 등 공공시설은 남동구청 강당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청 및 사용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조례상 허가 대상은 △문화예술행사 등 공연 및 발표회 △교육 및 토론회, 설명회, 강연회 △각종 기념식 등 의식행사로, 영리․종교․정치 등의 목적일 경우 허가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최근 논란이 된 출판기념회의 경우 구는 대관 신청 당시 조례상 강당 사용 제한은 강제성이 아닌 임의규정이고, 상업성보다 문화행사의 개념으로 판단했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두 번의 출판기념회가 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당시에도 조례상 사용 제한 조건은 같았다. 다만, 구는 조례의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마련해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모호한 제한 규정을 명확히 하는 등의 개선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논란을 공공시설 운영 방향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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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2040 도시종합발전계획 주민설명회 개최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구청 소나무홀에서 관내 11개 동 주민대표 42명을 대상으로‘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는 주민자치위원과 각 동 통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40 도시종합발전계획 주민설명회 주민설명회는 동구의 미래 비전, 부문별 종합발전계획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대표들은 동구 지역을 5개 지역생활권(동인천·송림·배다리·산업·해양생활권)으로 나누고, 12가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하였다. 또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선정·평가하고, 현안을 토론하였다. 특히 동구의 지역생활권계획은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생활권 계획과 주민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인천 최초로 수립 중이다. 이 계획은 동구민들의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은 지속 가능한 동구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제다”며, “인천시 등 관계기관, 전문가, 각계각층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왔으며, 인천시 등 관계기관 협의, 각계 전문가 자문, 주민설문조사 및 설명회를 바탕으로 오는 12월에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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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저단형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31개소 신규 설치인천시 남동구는 늘어나는 정당·상업용 현수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저단형 지정 게시대 31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저단형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구는 정당이 정책 및 정치적 현안을 설명하는 현수막을 설치·표시하는 경우 주민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기존 공공용 게시대 4개소와 이번에 설치한 31개소에 정당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최근 인천시의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무질서하게 게시된 정당 현수막을 7월부터 정비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정당 현수막 게시 조건, 수량, 내용 등을 제한했다. 옥외광고물법상 정당한 정당 현수막 설치가 합법적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어 일부 정당 관계자와의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정게시대의 확충으로 내년 있을 총선을 대비한 합법적인 정당 활동의 보장은 물론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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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만수동 골마루근린공원 ‘주민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인천시 남동구는 만수6동 골마루근린공원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만수동 골마루근린공원 ‘주민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 구 따르면 골마루근린공원은 담방마을아파트와 담방초등학교에 인접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가 심하고 장마 때 배수가 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면 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원도심 노후 공원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7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공원이 위치한 만수3지구에 공동주택이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노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와 젊은 성인들을 위한 최신식 맨몸운동기구인 스트릿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점핑파크(마운딩 트램펄린)와 유아용 놀이터를 설치해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운동 공간 주변으로 조깅을 할 수 있는 순환 산책로도 마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운동으로 틈틈이 건강을 챙기며 쉼터에서는 이웃 주민 간 담소와 정을 나누고 아이들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활기찬 장소로 바뀐 골마루공원에 더욱 많은 주민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노후된 공원들을 계획성 있게 재단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