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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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세종대로·통일로 등 ‘정원형 녹지’ 탈바꿈출처 - 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주요 가로변에 ‘정원형 녹지’를 만들었다. 대상지는 종로, 대학로, 통일로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2023년 정원도시 종로,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시작하고 다양한 수종의 식물과 조형물을 활용, 오가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애써왔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세종대로사거리, 종각역 일대에는 관목 7종 557주, 초화류 13종 7365본을 식재하고 계절 초화까지 더해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몄다. 차량과 보도의 분리 없이 가로수만 일렬로 있던 통일로에는 관목 14종 2306주와 초화류 30종 4426본을 식재했다. 이로써 근사한 가로경관 조성뿐 아니라 미세먼지, 소음 차단 효과 또한 기대된다. 성북구에서 종로구로 진입하는 길목 중 하나인 혜화동 로터리를 기존 억새류 위주 화단에서 장송과 암석이 어우러진 암석원 양식의 화단으로 탈바꿈시킨 점도 돋보인다. 종로구는 2024년에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다채로운 꽃과 나무 식재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종로 곳곳의 매력을 전하고, 시민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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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감사공유회 ‘꿈행, 동행’ 개최출처 - 구로구청 구로구가 지난 14일 구로구민회관 2층에서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감사공유회 ‘꿈을 위한 행동, 함께 하는 동행(꿈행, 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공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관내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교육 기부활동을 이어온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부모진로지원단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23명을 제1기 학부모진로지원단으로 위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구로진로교육지원단, 학부모진로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 감사 영상 시청, 학부모진로지원단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꿈행, 동행’ 토크쇼, 2024년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진로지원단과 함께 진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학부모진로지원단은 관내 청소년들의 현장직업체험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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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한 소송수행경비 지원출처 -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5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한 소송 필요 경비를 지원, 전세사기피해자들의 피해회복에 총력을 쏟는다.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상 피해자가 9,300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구는 전세사기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전세사기 피해지원 사업은 피해 임차인이 이사를 가는 경우에만 지원해 대상자가 한정적이고 실효성이 떨어져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전세사기피해자가 전세보증금을 회수하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이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의 필요성 또한 컸다. 이에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를 개정(고찬양 강서구의원 대표 발의)해 피해자가 경·공매, 보증금지급명령, 보증금반환청구 등 각종 소송으로 보증금을 회수하는데 필요한 비용(인지·송달료 등)을 오는 15일부터 세대당 100만 원씩 신속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관련 예산을 올해 1억 원 규모에서 내년 11억 원 규모로 대폭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서 주택을 임차해 피해를 입은 구민 중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및 HUG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자이다. 이번 전세사기 피해지원사업 확대로 피해자는 기존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주거지원 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사업과 함께 소송수행경비 지원까지 총 네가지 지원사업 중 한가지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희망자는 강서구 전세피해지원 T/F팀을 방문하거나 보조금24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피해지원금은 신청·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인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국 최초 전세사기피해자 전수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에서 실효성이 떨어지는 지원 대책의 보완을 요구하는 피해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라며 “전세보증금 회수를 위한 소송수행경비 지원을 포함, 강서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세사기피해자들의 주거안정과 피해회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전세피해지원 T/F팀(☎02-2600-6891, 6906, 6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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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판매출처 - 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소형음식점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필요한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의 판매 주체를 기존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에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로 변경한다. 이로써 ▲소형음식점 편의 향상 ▲종량제봉투 판매소(소상공인) 수입 증대 ▲대행업체의 업무 효율성 증가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기대된다. 소형음식점은 매장 면적이 200제곱미터 미만인 일반음식점으로, 종로 내 약 3100개 업소가 해당한다. 앞서 지난 2016년 도입된 납부필증은 대행업체에서 필증 판매와 배송, 쓰레기 수거 및 운반 등을 모두 맡는 식으로 이뤄져 대행업체에 업무 부담을 가져왔다. 소형음식점 또한 업체 근무 시간에만 필증 주문이 가능하고 배송 일정도 사전에 조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내년도 판매 주체 변경으로 소형음식점은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편의점 등)에서 납부필증 구입이 가능하고, 대행업체 역시 본연의 업무인 쓰레기 수거·운반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내 327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는 종량제봉투뿐 아니라 납부필증까지 추가로 취급함으로써 연간 1억 5400만원의 판매 이윤을 남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종로구는 2023년 9월 10일 서울시 최초 ‘위치 기반 종량제봉투 판매소 정보제공 서비스’를 선보이고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 누리집이나 카카오채널 ‘종로구종량제봉투’를 통해 가까운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납부필증 판매주체 변경으로 소형음식점,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게 고루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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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다소비건물 현장점검… 온실가스 감축 앞장출처 -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내년 2월 28일까지 에너지다소비건물 겨울철 난방온도 점검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에너지 다소비건물의 난방온도 점검으로 에너지 소비절감을 유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이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건물 14곳으로 ▲LG사이언스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점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랜드리테일 강서점 등이다. 구는 건물별로 1회 이상 난방온도(공공 18℃, 민간 20℃ 이하) 준수 여부, 난방기 가동하며 문 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또 노후돼 효율이 낮은 가스보일러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교체도 적극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연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적정 난방온도 유지와 개문(開門) 난방 자제 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며 “공공부문과 민간의 자발적인 난방온도 점검 참여와 적극적인 에너지 소비 절약 실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