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남양주시,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세무상담' 운영[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보다 적극적인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7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세무상담’은 영세 소상공인 등 세금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거주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국세 및 지방세 고충민원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신속한 세무상담과 납세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담에서는 국세(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2건,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 7건 총 9건의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세무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납세자가 시청으로 찾아가지 않고도 거주 지역에서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방법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납세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상담을 진행한 윤창호 납세자보호관은 “향후 매월 첫째 화요일에 각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상담과 전화 예약 방문 상담을 병행한다”라며 “찾아가는 세무상담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세무상담 운영 일정은 △6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7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8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9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10월 다산행정복지센터 △11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12월 별내행정복지센터 순으로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3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재웅 복지국장을 비롯해 전용환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단장, 허용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대중 동행지기 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상견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보호 중인 18세 이상의 보호연장아동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남양주시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이 필요한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발굴·추천 △도봉·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시험 교육 실시 △멘토단‘동행지기’의 시험 응시료 지원 등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조력 사항이 포함됐다. 전용환 단장과 허용 단장은 “운전면허증은 사회 첫 걸음에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인만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운전면허증 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대중 회장은 “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지원을 통하여 청년들의 취업 및 자립 기반을 다지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각 기관·단체의 조력에 감사드리며,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남양주시 양정동 생활개선회, '쓰담데이' 환경정화활동 실시[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양정동은 지난 9일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환경개선을 위한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쓰담데이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양정동 주민들이 많이 찾는 양정동주민센터 주변과 홍릉천에 버려진 담배꽁초, 비닐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약 80kg 수거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이영섭 생활개선회 회장은 “깨끗한 마을길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애 동장은 “생활개선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양정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구리시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 개최[아시아통신]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7일 ‘2024년 솔리언 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자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구리시 초중고교 솔리언 또래상담자 동아리 회원들의 모임이다. 회원들은 일정 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지지적 도움을 제공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학교별 대표단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또래상담 활동 콘텐츠를 활용해 자발적인 연합활동을 기획하고, 교내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과 지역사회 캠페인을 보다 활성화시키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회 발대식은 갈매중학교, 토평중학교, 구리고등학교, 구리여자고등학교, 서울삼육고등학교, 수택고등학교, 토평고등학교에서 51명의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솔리언 또래상담자연합회의 역할과 연간 활동에 대한 안내, 또래상담자 선서와 임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작성한 ‘또래상담자가 된 동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좋은 친구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스로가 누군가의 친구가 됐을 때 행복하다’라는 말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또래상담자에 지원한 청소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구리시도 모든 청소년이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과 예비 사서 대학생이 함께하는 방정환 특화 콘텐츠 기획전시[아시아통신] 구리시는 5월부터 12월까지 교문방정환도서관의 방정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사서인 문헌정보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방정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체계적인 동아리 시스템을 갖춘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가 기대되는 전시이다. 특히 개성 있는 아이디어와 특화콘텐츠에 대해 알기 쉬운 해석을 통해 기존의 큐레이션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동덕여대 ‘북덕 동아리’가 ▲‘방정환’ 카드 뉴스 제작 ▲‘어린이’포스터 제작 ▲방정환과 '어린이' 잡지 참여형 전시 ▲'깔깔 소학교' 어린이 글 공모 등을 준비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깔깔 소학교'의 어린이 글 공모이다. 이것은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 잡지 독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깔깔소학교 교장‘깔깔박사’라는 필명으로 어린이 글을 공모했던 것을 본떠 기획된 것이다. 현대판 깔깔소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 편의 글을 만화로 제작하여 도서관 자료실과 도서관 SNS 등 온라인에 전시할 계획이다. 연세대 ‘도서관활동원정대 동아리’에서는 ▲방정환 논문 분석-시각화자료 제작 전시 ▲연령별 방정환 자료 전시 ▲'방정환 선생님, 함께해요!'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한다. 이 중 '방정환 선생님, 함께해요!'는 여름방학에 진행될 예정으로, 초등학교 4~6학년과 함께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억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세부 활동으로는 북아트 제작과 주제 도서를 활용한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전시와 관련한 모든 일정과 모집 내용은 교문방정환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비 사서 대학생들이 ‘방정환과 어린이’를 주제로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과 전시를 진행하여 방정환 특화사업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