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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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발달장애인에 ‘힐링 철도여행’ 선물코레일 청량리승무사업소와 사단법인 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은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과 부모를 위해 ‘해피트레인’ 행사를 오는 7월 4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피트레인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립 숲체원을 방문해 나무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을 둔 가정이 단체로 기차를 이용한 여행이 쉽지 않다는 소식을 접한 코레일 청량리승무사업소와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이 손잡고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청량리승무사업소 남철우 부소장은 “발달장애인인과 부모가 함께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강원도 횡성 국립숲체원으로 이동해 숲 체험과 나무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및 돌발 상황을 대비하여, 안전활동지원 인력 및 보건관리자(간호사)도 동행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계획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9년 일본이 불화수소 등 수출규제를 감행했을 당시 일본 상품을 불매하자는 뜻의 ‘노노재팬(No No Japan)’ 차량용 스티커 10만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던 ㈜대성글로비즈(대표:천영달)가 장애인들을 위해 기능성 수면 베개와 여행용 캐리어 등을 무료 후원할 예정이다.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이복근 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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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간담회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산시(희망복지과)와 협력기관(오산지역자활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마음 돌봄을 위한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정신 건강 설문조사’를 보면 코로나 19로 국민 절반이 불안과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고, 경기도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우울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옴에 따라, 오산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보는 공감과 치유의 마음 돌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에 더욱 취약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원예를 활용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원예치유전문가의 지도하에 사회적.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부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주체별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와 소통이 이뤄졌다. 정길순 희망복지과 과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 과 같은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오산시만의 복지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올 4월부터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모집을 통해 5월부터 10월까지(6개월간) 약100여명의 대상자에게 맞춤형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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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및 마스크 '지급.'.......고창군보건소!!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고창군이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임산부·태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임산부와 태아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지원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임산부 1인당 5주간 주1-2회 사용가능한 10개의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급받게 되며, 수령을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직접 방문시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함께 가족관계를 증빙할 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를 우선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자가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비닐봉투에 밀봉한 자가검사키트를 가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며 임산부의 안전과 건강한 출산이 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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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안심 보육환경 조성‘앞장.......정읍시’!!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과 각 기관원들이 함께 아동학대 켐페인을 하고 있다.> 정읍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 인구(만 18세 이하)는 12,860여 명이고,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188건으로 2020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정읍시가 직접 수행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2명을 배치하는 등 공공화 준비를 마쳤다. 또한, 아동학대 긴급전화(063-536-1391)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정읍아산병원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 등과 정보 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협업을 통한 합동 조사 체계도 구축하고, 아동복지시설을 피해 아동 보호시설로 지정하는 등 피해 아동의 보호 체계를 신속히 확립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총 188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 중 80건에 대해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한 바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2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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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15일 개관 ‘본격 운영’......정읍시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 조상중 시의회 의장 등이 개관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One-Stop)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과 정보교류의 공간 등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거점 공간이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가족 실습농장 운영을 비롯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과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특히, 귀농·귀촌학교와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귀농인 선도 농가 실습농장 운영, 예비 귀농·귀촌인 갈등관리 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구룡동(구량1길 237번지) 일원 귀농·귀촌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단지 내에 연면적 261.54㎡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21년 3월에 착공을 시작해 최근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8억원(도비 2억7,500만원, 시비 5억2,500만원)이 투입됐다. 센터 1층에는 귀농·귀촌 상담을 위한 사무실과 귀농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을 제공할 교육장 시설이 들어섰다. 2층에는 단기체류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3실과 귀농·귀촌인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목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도와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의 손님 맞을 채비를 갖추고, 15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유관기관장, 귀농·귀촌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축사, 개관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시민 농촌 유치와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각종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 결과, 농림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최강 일번지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유진섭 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유입과 지역주민의 상생발전 모델의 개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