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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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 참여, 시흥시 새로운 장애인 정책 실현 적극 동참▲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교육 및 설명회 <아시아통신>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지난 4월 30일에는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과 활동 지원기관,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을 주관으로 시범사업 지역을 순회하며,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의 개요, 대상자 신청 및 접수 방법, 참여자 발굴 협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개인 예산제’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활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개인 예산 이용계획 수립부터 정산, 점검 등 사업의 전반을 운영ㆍ관리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2026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자는 주류‧담배 등 지원 불가 품목 외에 일상 ‧ 사회활동을 위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 생활비(식비, 장보기 비용, 세금, 요금 등), 가족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가족돌봄비), 투자ㆍ저축을 포함한 채무를 상환하는 비용, 주류와 담배, 의료비 등은 적절한 개인예산제의 활용을 위해 해당 항목으로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애인 개인 예산제 사업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장애인들의 일상을 더욱 유연하게 지원하는 아주 의미 있는 정책이다. 시흥시는 관내 장애인들이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은 4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5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https://www.koddi.or.kr)에 또는 전화(02-3433-4516/0621)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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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노동절 맞아 시청 전 직원에게 포상휴가 부여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노동절(5월 1일)을 맞아 시청 전 직원에게 포상 휴가를 부여한다. 수원시 공무원, 청원경찰 등 4200여 명이 대상이다. 민원 업무, 현안 업무 등 부서별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5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하루를 선택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노동절을 맞아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수원새빛돌봄’ 전체 동 확대, 각종 재해·재난 대응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수원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23조에 따르면 소속기관의 장은 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연 10일 이내의 특별 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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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노인들... 하루종일 폐지 주워 손에 쥔건 6000원 !수거한 폐지를 팔기 위해 동네에 있는 고물상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10년간 OECD 국가중 변함없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령화를 넘어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하면서 노인들의 빈곤률 또한 사회문제의 이슈로 대두 되고 있다. 세계에서 일본이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을 했지만, 한국이 현재 일본을 추월해 더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 한국은 이미 2017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2%를 기록해 고령사회가 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 인구가 2023년에 900만명을 넘어섰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들의 노후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며, 2015년 530만의 노인인구가 불과 10년만에 370만명이 급속도로 증가 한 것이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들의 생활고로 폐지줍는 노인 들이 증가하고 있으며,정부가 처음으로 폐지줍는 노인들의 실태조사를 해본 결과 폐지 줍는 65세 이상 노인이 4만 3천여명(보건복지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에 자원재활용연대(시민단체)는 폐지줍는 노인 인구를 175만명으로 추산했었다. A씨가 하루동안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판 돈을 손에 쥐고 있다 경기도 모처에서 폐지 수거를 하는 84세, A씨는 “오늘은 아침부터 돌아다니며 주워서 6000원 받았다” 라며 ”매일 이렇게라도 벌면 좋은데 , 매일 이렇게 벌지를 못해” 라고 말했다. A씨는” 조금이라도 늦으면 다른 사람이 먼저 가져가기 때문에 이것도 경쟁이 심해서 박스 몇장이라도 더 주울려면 부지런해야 한다”며 한숨을 쉰다. 폐지줍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서로 폐지를 차지하기 위해 실랑이도 벌어지곤 하는데 ,실제로 골목마다 폐지수거 문제로 노인들끼리 폐지 다툼을 하는 일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동네 고물상에서 노인들에게 폐지 수거비로 지급되는 금액은 1㎏ 당 서울은 평균4~5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경기도권 및 지방도시는 1㎏ 당 6~70원선으로 지급되는데 , 보통 60원을 받고 있으며, 평균 하루에 5시간, 일주일에 6일 폐지를 줍고 있으며 한달 평균 15만원정도를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지수거노인 실태조사는 2023년12월 보건복지부가 정부차원에서 처음 실시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와 지원 대책 공개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고물상 4천282곳 중 지역 대표성을 가진 곳을 표본 추출한 뒤 이곳에 폐지를 납품하는 노인의 수를 확인해 전국 단위 규모를 추계한 것이다. 실태조사 결과 폐지 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세였고, 남성이 57.7%를 차지해 여성보다 많았다. 폐지수거 노인 1인 가구는 36.4%, 2인 가구가 56.7%로 집계돼 평균 가구원 수는 1.7명이다. 노인들이 폐지를 수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계비 마련`이며( 53.8%,) `용돈이 필요해서` ( 29.3% )가 폐지를 줍는다고 답했다. 시급한것은 부족한 노인일자리 확충도 중요하지만 건강상 이유로 규칙적인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간헐적인 일자리 확충이 우선 되어야 한다. 각 지역마다 시니어클럽등을 통해서 노인들이 하루3시간씩 한달 10일간 일을 하고 월30만원정도받는 공공근로 형태의 일자리도 있기는 하지만 인원이 소수로 정해져 있어 일하기도 쉽지는 않다. 복지부는 올해1월부터 지자체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벌여 이 명단을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입력해 주기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노인 일자리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돕는 `공익활동형`, 공공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등 103만여 개로, 14만7천개 늘었고, 예산도 2조 262억 원 배정이 되었다. 폐지를 계속 줍고 싶어 하는 노인은 폐지 수집과 유사한 `자원 재활용 시장형 사업단`을 연결해주기로 했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폐지 수집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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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자활센터 우수생산품 한 자리에 모였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수원지역지역자활센터는 23일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자활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서는 수원시 자활근로사업을 홍보하고, 참여 주민들이 제작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의 생산품인 사무용품, 우드 화초, 수제 홈패션, 판촉물 등을 전시·판매했고, 자활사업의 연혁 사업단을 소개하는 전시·홍보도 진행됐다. 무료체험 부스에서는 라크라메 열쇠고리 만들기, 우드버닝 만들기,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여러분은 열심히 일하며, 세상에 희망을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자활사업이 더 활성화되도록 수원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수원지역자활센터, 우만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3개소가 있고, 참여자는 총 520명이다. 자활기업은 11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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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더코너스톤, “어려움 겪는 이웃에게 도움되고 싶다”▲ 더 코너스톤이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단체 더코너스톤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수원시에 컵라면 100상자를 기부했다. 컵라면은 수원시 공유냉장고 33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푸른농산(대표 배종용)이 함께했다.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 공유냉장고 시민네트워크 대표 조태수 목사,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매옥 돌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봄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범으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나눔활동을 해 주시는 더코너스톤에 감사드린다”며 “컵라면은 수원시 공유냉장고 33개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코너스톤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기부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