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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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원봉사센터, ‘2023년 제25회 안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개최[아시아통신]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중심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안산시에 발맞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시장 윤영중)는 지난 12월의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가끔 초심!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제25회 안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전후해서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안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와 개인자원봉사자, 후원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내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들의 재능나눔 공연올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는 2023년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활동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유공표창장 수여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 옛 자원봉사활동 사진들을 전시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추억 여행의 시간을 갖는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으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안산시가 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대신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김대순 부시장은 “헌신적인 활동으로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신 자원봉사자들과 자원봉사단체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이웃 사랑 실천이 사회발전의 에너지로 승화돼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870여개 자원봉사단체와 23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사랑과 배려로 살기좋은 안산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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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의 미래 역량 키우는 교육도서관 역할 모색[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도서관, 포용적 소통으로 세상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오는 4일 남부청사에서 사서직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교육 정책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서관의 역할 모색과 사서직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도내 10개 교육도서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교육지원청과 4개 직속기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170여 명으로,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한다. 독서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이끄는 사서 ▲새로운 문해력(뉴 리터러시) 시대, 도서관의 교육적 역할 특강으로 구성했다. 이어 사서들의 사례발표로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도서관 소규모 공간 활용 방안 ▲학교 밖 청소년의 독서 활동 지원 방법 연구 ▲통합전자도서관 디지털콘텐츠 활용사례 및 홍보방안 등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특화된 서비스 강화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의 정보 문해력을 높이고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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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콘퍼런스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2회차로 5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들도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이뤄졌다. 1부는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실천과 현장 적용 자료를 공유하고, 2부는‘AI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주제로 디지털 시민 토크쇼와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주제 강의에 이어 송우고 최동민 교사가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소개했다. 고려대 김자미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다뤄지는 디지털 역량 교육의 현장 적용점을 공유했다. 2부는 서울대 임철일 교수의 AI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강의에 이어 ‘우리는 AI시대의 디지털 시민! 토크&토크’가 이어졌다. 교사와 학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이 참여해 디지털 시민의 모습,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사례와 생동감 있는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디지털 시민이란 무엇인가’ 질문에 평내초 이지욱 학생의 ‘디지털 정글의 모험가’, 백신중 김민채 학생의 ‘시작’이라는 답변을 통해 학생이 생각하는 디지털 시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현장 실천 사례 나눔에서는 올해 운영한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AI융합교육에 대해 16개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내용을 공유했다. 또 ▲삶과 연결되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윤리적 소통 ▲환경, 역사, 건강, 과학, 미술, 공정 등의 주제로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다채롭게 추진한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경기형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시민교육에 공감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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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남양주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 보상 개시[아시아통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남양주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계약을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GH(20%) LH(80%)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남양주 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송능리, 용정리 일원에 약 723,000㎡(약 22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2년 9월 남양주왕숙 지구지정변경(2차) 승인 고시를 통해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이후, GH는 지난 3월에는 보상계획공고, 7월부터 11월까지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보상계약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GH 홈페이지 내 보상계약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고 보상금은 소유권이전등기 후 지급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보상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요청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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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외국인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 73명 적발. 109억 원 규모[아시아통신]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무허가 부동산 토지취득 행위를 한 외국인 등 73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 금액은 109억 4천만 원에 달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현장조사, 탐문 등을 바탕으로 집중수사한 결과 외국인과 불법 기획부동산업자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를 한 73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52명 ▲명의신탁 등에 의한 외국인 불법토지 취득 2명 ▲입주대상 의무사항 위반 1명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 18명(17명+법인)이다. 수사결과,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사례를 보면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A(64세, 여)는 안양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임야를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A는 기획부동산업체 직원으로부터 해당 토지 인근 군부대가 이전할 것이라는 내부 정보 등을 듣고 개발 이후 시세차익을 노리며 투기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매입을 권유하는 등 투기행위에 적극 가담했다. 중국 국적 D(67세, 남)는 수원 소재 문화재보호구역 내 다가구주택을 신고관청에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주택 임차인 진술 등 탐문수사 결과, 매매계약 체결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에만 거주하고 수원의 다가구주택 5개 호실에 대해 모두 전·월세 임대차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명의신탁을 통해 불법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부녀도 적발됐다. 가평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E(65세, 남)는 가평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주택을 2억 3천만 원에 매매계약하면서 외국인 토지취득 허가 절차를 밟지 않았다. 더욱이 해당 주택의 실거주자는 딸로, 은행 추가 대출을 받기 위해 E의 명의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주 대상 의무 사항을 위반한 독일 국적 G(57세, 남)는 양주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공장 부지와 기숙사 등 총 6개 호실에 대해 신고 관청에 외국인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총 11억 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기숙사 관리비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골프 등 입주대상 업체가 아닌 자들에게 부정하게 임대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적별 불법 투기 행위 비중은 ▲중국 31명(56.4%) ▲미국 13명(23.6%) ▲캐나다 4명(7.3%) ▲방글라데시 3명(5.5%) ▲일본 2명(3.6%) ▲독일 1명(1.8%) ▲호주 1명(1.8%)인 것으로 확인됐다. 17명이 가담한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 사례도 있었다. 기획부동산 법인 대표 H(51세, 여)는 2021년 화성시 소재 임야(면적 1만3,884㎡)를 3.3㎡당 14만 원, 총 5억 8천만 원에 매입한 후 매수인 16명에게 3.3㎡당 48만 원, 총 20억에 되팔아 7개월간 약 14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해당 토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자 토지거래 허가 절차를 회피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매수자들의 계약 지분만큼 해당 필지에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토지분할 시 다른 사람 명의로 허가를 받는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가 추가로 발견돼 관할 수사기관에 이송했다. 현행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토지취득 허가구역 내 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아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한 외국인은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 허가를 받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광덕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일부 집값 상승기에 벌어진 외국인 등의 불법적인 부동산 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투기행위를 엄격하게 수사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지난 5년간 이뤄진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외국인 등의 불법 부동산 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