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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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모[아시아통신] 파주시는 ‘2024년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과 공간조성 분야로 나눠 총 4천3백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6곳(▲5인 이상 형성 5곳, ▲10인 이상 지속 1곳)을, 공간조성 분야는 1곳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에 주소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되어 있는 주민모임이며, 5월 22일 18시까지 모임 소재지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공동체 담당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주민 모임의 대표자는 공고 기간 내 새싹교육(5월 18일)을 이수하여야 하며, 60% 이상 출석해야 수료로 인정된다. 대상 공동체는 6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공동체는 회계교육 이수 후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주민주도의 참여·소통·나눔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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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92개 전문기관 연계해 읽기곤란 학생 지원 강화에 노력[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 읽기곤란(난독증) 의심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습지원에 적극 나선다. 난독증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이나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5년간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난독증 진단과 학습지원이 가능한 15개 기관을 추가 확보, 모두 92개 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초등학생 중 난독증 의심 학생 590여 명을 1차로 선정하고 지정된 기관에서 학생 진단검사와 학습지원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오는 8월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난독증 의심 대상자를 2차로 추가 선정해 진단과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읽기곤란(난독증)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강화를 위한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난독증은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기에 적기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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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인허가 소통마당' 열어 설계업체와 소통강화[아시아통신] 파주시는 17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지역 건축사회, 파주시 측량협회, 파주시 인허가 담당 공무원 60명이 모인 가운데 소통 행정을 위한 ‘2024년 파주시 인허가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인허가 소통마당(실무자급 간담회)은 파주시 실무자급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건축·측량 등 설계업체의 실무자 간 논의의 장을 열어 상호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 명확한 업무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실무자급 간담회는 담당 공무원과 설계업체 실무자들이 동등하게 논의 안건을 자율 신청해 발표하고 신청 안건에 대해 자발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인허가 소통마당은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 열기로 예정된 시간을 넘어 마무리됐다. 파주시는 이번 실무자급 간담회뿐만 아니라 민간과의 협업과 소통을 위해 2024년부터 매월 1회 설계업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했고, 건축사회-측량협회와 상생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양방향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왔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설계업체와 담당 공무원 간의 인허가 기준에 대한 간극을 좁히고, 인허가 업무에 적극 반영해 파주시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건축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인허가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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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 열고 돌봄 현안 논의[아시아통신] 파주시는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열고 돌봄 현안을 논의했다. 지역돌봄협의체는 돌봄기관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기관별 연계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돌봄시설 간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지역 돌봄 운영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은 파주시, 파주시의회, 파주교육지원청, 돌봄기관,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위촉, 운영계획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다함께돌봄사업 확대 ▲출퇴근 시간대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돌봄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따라 파주시와 돌봄 관계기관은 긴급 돌봄 수요에 맞춘 돌봄서비스 연계 확대, 지역자원을 활용한 돌봄시설 확충, 초등돌봄 대기수요 해소 등 방과 후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지역돌봄협의체를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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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87회 이동시장실서 전문건설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아시아통신]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6일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들과 제87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읍 봉암리 소재 부영건업(주)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에는 기세광 대한전문건설업회 파주시지회장을 비롯해 파주시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경기침체로 공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고충을 청취하고, 시청 계약·발주 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전문건설업체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이동시장실 참석자들은 특히 건설 경기의 악화 속에서 각종 공사와 관련된 사업예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 공감을 이루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관내 업체들이 공공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건설업계는 물론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기세광 파주시협의회장은 “지역 내 전문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건설공사의 발주 확대와 사회기반시설 확충 예산 증액 편성 등이 필요하다”라며 “건설업 특성상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시 차원에서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가 촉진되고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 개발사업을 추진 등 대규모 사회 기반 시설(SOC)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