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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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 대상 대규모유통·하도급 공정거래 교육 실시[아시아통신] 경기도가 대규모 유통·하도급 분야의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해 도내 기업 및 거래사업자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신관 5층 공정경쟁연합회 FC 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0)에서 11월 15일(유통 분야), 22일(하도급 분야·유통 분야), 24일(하도급 분야) 총 4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대규모유통업법 분야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의무 사항 및 금지 사항 ▲판촉비 분담률 적용유예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의무 사항 ▲경영간섭 금지조항 등의 최신쟁점 ▲협력업체의 법 준수 의무 등을 다룬다. 하도급 분야는 실무쟁점을 중심으로 ▲최근 하도급법 위반 사례 ▲분쟁 조정 사례 ▲납품 대금 연동제 등 최신 법 개정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도내 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자와 하도급을 주는 원사업자 외에도 경기도에 지점 또는 하도급 사업자를 둔 전국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위한 상황별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대규모 유통업체 또는 원사업자에게 납품하는 도내 중소사업자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사업자의 공정거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업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해 공정한 거래 문화가 형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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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FTA센터 통상촉진단,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3,015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달성[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을 10월 23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파견해 수출 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21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848만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FTA센터에서 운영하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농업용 드론, 교량, 밸브, 센서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통상촉진단을 구성,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공략했다. 유럽 수출 전초기지로 불리는 카자흐스탄과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예상되는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 제재가 진행됨에 따라 공급망 리스크 관련 대체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와 알마티(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수출 잠재력을 엿볼 기회가 되어 현지 구매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타슈켄트에서 86건 1,845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64건 417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알마티에서 126건 1,170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123건 43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한 화성의 농업·산업용 드론 제작업체인 A사 대표이사는 “중앙아시아의 농업 및 농업방제 관련 드론 시장을 공부하려 처음 왔는데 덜컥 47만 달러나 현장 계약을 하게 돼 놀랐다. 앞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의 솔레노이드 밸브 제조업체 B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앙아시아 시장 수출이 끊겼는데, 이번 경기도 통상촉진단을 통해 1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기로 현지에서 합의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에 더욱 많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고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한 만큼 국제정세는 21세기 전례 없는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이런 어려움 속에도 세계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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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색을 빚다’ 운영[아시아통신] 한국도자재단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이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색을 빚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미술관 지역 연계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민·관·정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자와 관련된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10명씩 하루 총 6회 운영된다. 교육은 ▲현대 도예가 직업 알아보기 ▲캔버스 위에 스케치하기 ▲초벌도자기를 깬 가루와 물감을 섞어 반죽한 뒤, 나만의 초벌도자그림 그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도자미술관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색을 빚어보고 나아가 현대 도예가의 꿈을 빚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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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일 가평에서 올해 마지막 ‘경기둘레길 걷기행사’ 개최[아시아통신] 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집결지인 가평 자라섬은 매년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로 올해 20만 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이다. 행사 코스는 약 8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걸으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고, 걷기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 모여 앉아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이 올해로 개통 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걷기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021년 11월 전면 개통한 길로서,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으로 총 60개 코스, 860km에 달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가평 20코스는 숲길 권역이다. 한편 도는 올해 1천600여 명의 도민과 함께하는 4번의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시흥, 화성, 안성, 포천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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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환연 유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 획득[아시아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제’ 사업에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현재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식품의약품 분야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관리기준평가를 받고 있으나,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하고 있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제’ 사업에 참여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제’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6조에 따라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확산을 위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인증을 받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의약품분석팀 연구실은 수입 의약품․의약외품 관리와 유통 의약품․의약외품, 화장품 및 한약재의 품질 감시 등을 위해 실험하는 곳이다. 연구실 내 화학물질·가스와 같은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더 안전하게 사용·관리하기 위해 이번 인증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더 안전한 연구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31일 박용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현판식’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