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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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작전환경에도 해경ㆍ해군 “원팀” 서해수호 이상 무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1일 오전 인천 옹진군 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박노호, 이하 ‘인방사’)와 저수심ㆍ물곬 유관기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ㆍ해양경찰 저수심ㆍ물곬 합동 기동훈련 이번 합동 훈련은 서해5도의 하나인 우도 동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저수심해역 물곬*을 탐색하여 외국어선 불법조업 시 신속히 기동하기 위한 작전기동로를 탐색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하는 해군과의 팀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 물곬 : 물이 흘러 빠져나가는 도랑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함정 각 1척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도와 말도 인근 저수심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하며 난이도 높은 작전환경의 대응을 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훈련을 계획한 길태욱 인방사 작전과장(소령)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양 기관이 호흡을 맞추며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해역을 사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대 서특단 경비작전과장(경정)은 "대한민국 바다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이라며 “늘 준비태세를 갖추고 서해 최북단 해역 수호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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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특례시가 인구 감소 지역 시ㆍ군을 적극 돕자”[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다이닝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특례시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특례시장들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자는 취지로 지난 9월 출범한 인구감소 지역 89개 시ㆍ군의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와 ‘특례시-인구감소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특례시장들은 내년 1월 중 협약식을 열어 인구감소 지역 경제, 문화, 관광 등의 활성화를 돕는 등 인구가 감소하는 시ㆍ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 불균형이 양극화되는 가운데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는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했다.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들이 협력해 지역 상생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게 4개 특례시의 입장이다. 특례시장들은 또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도 불구하고 특례사무 이양 심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례시가 지난달 13일 ‘지방시대위원회’에 57건을 심의 안건으로 제출한 만큼 이에 대한 신속한 진행을 요구하기로 한 것이다. 4개 특례시가 행정 권한 확보를 위해 ‘지방시대위원회’의 전신인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 이양을 요구한 86개 기능 사무 가운데 6건만이 자치분권위원회 당시 법제화됐다. 이와 관련 특례시장들은 오는 23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불균형 심화로 지방의 일부 도시는 공동화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특례시가 지방 시ㆍ군의 발전을 돕는 등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행안부 장관실에 특례시의 5급 간부 교육 TO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선 내년 총선 이후 새 국회가 출범하면 새롭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사이 특례시 차원에서 법안 내용을 보완하고, 법 제정 이전에 개별적인 권한을 확보하는 노력도 지속해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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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유-초 이음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아시아통신]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서울대학교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공사립유치원 원감 및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교육에 대한 유치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유아의 삶과 교육을 이어가는 교사들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유-초 이음 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 교육의 현황 ▲유치원에서의 유-초 이음교육 사례 ▲초등학교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현장에서 유-초이음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고 협력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여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설계하며 함께 실천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관리자의 역량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아의 관점에서 유아의 삶과 경험의 연결과 확장을 강조하는 이음교육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유아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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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된 교육으로 새지평 열어 인재 육성한다” 오산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비전 선포식 개최[아시아통신] 오산시는 21일 오후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골자로 하는 미래 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AI 코딩교육을 위해 민선 8기 시가 재구성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의 개관식과 병행 진행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교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앞서 이 시장은 AI코딩에듀랩 곳곳을 라운딩했다. 자율주행 체험존에서는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자율주행차량을 직접 조종하는 등 프로그램의 면면목을 살피기도 했다. 이어 본 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축사에서 미래학자 피터 트러커 어록을 인용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선진화된 미래형 교육이 필수화된 가운데, 오산 AI코딩에듀랩을 구심점으로 오산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미래를 보며,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본격적인 비전 선포식에서 시가 제시한 오산 미래교육 슬로건은 ‘새로운 오산, 교육과 함께 미래를 열다’이다. 기존과는 차별화된 교육사업을 통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며, 학생들의 특기를 살려 오산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시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플랫폼 조성 ▲디지털 역량을 갖춘 오산형 미래인재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단 한명도 놓치지 않는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 ▲배움의 공간을 확장한 학생 중심 활동 강화 ▲시·교육청·지역대학과 함께 지역교육 성장허브 조성 등 새로운 비전에 발맞춰 중점 추진할 6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와 교육청, 지역대학을 대표하는 시장, 교육장, 대학총장이 함께 나서 6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 결속을 다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는 원거리 대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행복기숙사를 지원하고, 장학금 지정기탁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특기장학생 지원에 나서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마이스터고등학교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커톤 대회와 AI코딩교실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디지털융합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후화 된 학교시설개선과 학교 신설에 앞장서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집중하면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을 통해 오산의 미래교육 발전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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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m 양방향 4차로 21일 오후 5시 통행 시작”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8년 만에 개통[아시아통신]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사업 구간 중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양방향 4차로 통행이 시작되며 개통됐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관으로 개통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동부대로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 일원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축사, 개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전부터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와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공사가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경우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8년 간 1km 남짓되는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태였다.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민원도 줄곧 이어진 상태였다. 이에 이 시장은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으며,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 2차로 우선 개통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개통식 축사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공사가 더뎌도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부대로 상습 정체를 늘 마주하면서 지하차도 조속 개통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으로 오산시민 및 동부대로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 교통수요 급증이 예측되는 만큼 경부선 횡단도로를 포함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LH와 오산시는 시민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상생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며 “앞으로 세교3 공공택지지구 지정 건을 포함해 사업 추진과정에 오산시민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 공사는 LH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운암교차로에서 갈곶동 오산 경계까지 3.74km를 6~8차로로 확장 및 연속화해 용인서울고속도로와 평택 고덕신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시는 오산시청 지하차도 상부공사는 이달부터 가설방음벽 및 복공판 해체 등의 작업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안으로 보행자 도로 조성, 아스콘 포장 공사, 차선 도색 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는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 공사가 ▲경부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서부우회도로와 함께 오산지역 남북 방향 간선 교통의 흐름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오산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 82호선 확·포장 공사(경기도 시행)를 경기도와 적극 협의해 2024년 말까지 완료해 동서남북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