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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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 중소업체 비대면 싱가포르 판매개척단’ 운영수원시가 7일 수원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 중소업체 비대면 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중소업체의 싱가포르 수출 협상을 지원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5월 시작한 ‘비대면 수출판매개척단’은 수원시가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창업·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 협상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참여업체들은 바이어(구매자) 업체와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업체별 전용 스크린을 보며 수출 상담을 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한다. 해외 바이어는 화상으로 수출기업의 제품과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수출판매개척단에는 ▲도트힐(모니터 스탠드) ▲레포레스트(주방 소형 밀봉기) ▲벤타론(자석 마우스) ▲에이와이중공업(유압 브레이커) ▲코아콘(컬러 콘택트렌즈)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싱가포르 바이어 17개 사와 수출 협상을 했다. 이날 참여 업체들은 지난 9월 16일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제품과 카탈로그 등을 발송한 바 있다. 연간 수입액이 633조 원에 이르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수입액이 가장 많은 국가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수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 수출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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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장실,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최대 수돗물 사용 상한선미국은 1992년 에너지 정책법을 만들고 주택 화장실,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최대 수돗물 사용 상한선을 정했다. 1999~2016년 기간 중 단독 주택에서 1인당 수돗물 사용은 15.4%나 감소했다. 주로 효율이 개선된 비품과 가전제품 때문이다. 그러나 완전한 절약은 아직 갈 길이 멀다. 미국 단독 주택의 수돗물 사용량은 주거용 물 사용의 70%를 차지한다. 2016년 기준 미국 가정의 물 절약형 화장실은 37%, 세탁기는 46%뿐이다. 전 세계 물 재사용 시장은 2021년 213억달러에서 2026년 405억달러로 5년 동안 두 배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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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수소사절단, 수소사업 협력 위해 안산시 방문▲수소기업교류 밎 기술협력을 위해 안산시를 방문한 네덜란드요아나 도너바르트주한네덜란드대사(왼쪽)와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수소사절단이 수소기업 교류 및 기술 협력을 위해 30일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수소기술 사절단은 네덜란드의 요르기 기글러(Jörg Gigler) 네덜란드 수소민관파트너십 이사를 필두로 네덜란드 수소관련 기업인 및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엠블던호텔에서 개최된 수소협력 워크숍에 참석해 안산시와 네덜란드의 수소정책과 기업들을 소개하고,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시설을 방문해 수소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도 워크숍에 참석해 수소사업 발전을 위해 안산시와 네덜란드의 협력을 강조했다. 안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하루 1.8톤급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 14.3km에 달하는 수소배관 및 운영센터를 설치하는 등 수소 생산부터 이송(배관), 활용까지 가능한 수소 도시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생에너지 강국 네덜란드와의 협력이 수소시범도시 성공을 위한 밑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소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친환경 수소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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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1~4월 세금∙수수료 감면액 46조4천억원 이상지난해 2월 5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의 한 서비스센터에서 세무 서비스 직원이 우대 세금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떠르면 중국의 올 1~4월 세금과 수수료 감면액이 총 2천440억 위안(약 46조4천405억원)으로 집계됐다. 룽하이러우(榮海樓) 중국 국가세무총국 대변인은 영세 납세자들의 세금 납부액이 335억 위안(6조3천767억원)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일 기준 납세자들이 1조5천억 위안(285조4천50억원) 이상의 세금을 환급받았으며 이는 지난해 세금 환급금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룽 대변인은 중소∙영세 제조기업에 대해 총 4천289억 위안(81조5천810억원)의 세금 납부를 유예했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에 다양한 세금 및 수수료 정책을 제공한 국가세무총국은 세금 감면 정책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장 주체를 효과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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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반기 정읍첨단, 3만 9천㎡ 임대산업단지 '공급'.........정읍시 !!<정읍시첨단과학산업단지> LH는 올해 하반기 정읍첨단산업단지 등 전국 4개소 임대산업단지에서 28필지, 190천㎡를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이다. LH는 전국 30여 곳에서 임대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조성원가 1~3%의 저렴한 임대료로 5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임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정읍첨단 산업단지 공급계획을 보면 6필지(3만 9천㎡)로써 연 임대료(원/㎡당)는 5,634원이다. 계약형태는 수의계약이며 임주업종은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 등이다. LH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누적되는 상황을 고려해 6월 종료 예정이었던 임대료 감면 기한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한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LH는 임대료를 25% 인하해 왔고, 지난해부터는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부과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임대기간 만료 시 공장 등 건축물 철거를 담보하기 위한 철거이행보증금을 50% 인하하는 등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해왔다. 지금까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대료 감면으로 총 201개사에 80억 7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조치로는 167개 입주기업이 14억 4천만 원의 임대료를 추가 감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