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
수원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수원특례시청 수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2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시정혁신업무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이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2022년 혁신 성과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기관 자율혁신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추진 성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조직문화 혁신 ▲데이터 기반 지방행정 혁신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확산 등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27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손잡고 시정 주요 정책 드라이브 나선다▲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을 맞이하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오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8일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이하 간담회) 일환으로 오산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을 맞이하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을 비롯해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오준환 정책위원장(고양9), 김영기 정무수석(의왕1), 이애형 수석대변인(수원10), 이혜원 소통협력수석(양평2), 오창준 청년부대표(광주3) 등 신임 대표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이 시장은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에는 할 일이 많다”며 “국민의힘 차원에서 오산시 현안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대표의원은 “오산 청사진에 오랜 시간, 어려운 시절에도 오산을 떠나지 않고 오산만을 바라본 이권재 시장님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다고 느껴진다”며 “경기도지사님을 만나 오산의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물향기수목원 활용 축제 오산시-경기도 공동개최 ▲장지~남사(국지도 82호선), 대덕~남사(국지도 23호선), 발산~수면(지방도 310호선) 연결도로 확장공사 조기착공 ▲아래뜰공원(수청동)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 시장은 2.1km 산책로 구간 데크로드 설치 구상을 발표하면서 사업비 100억 원 도비 지원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 시장은“오산에는 변변한 수변 데크로드 하나 없다”며 “서랑저수지에 데크로드가 설치되면 인접한 오산 독산성 둘레길과 연계한 경기도를 상징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물향기수목원 활용한 축제 관련 전기공사, 고정형 야간조명 설치를 비롯한 축제 운영을 위한 사업비 38억 원 도비 지원 협조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보령에만 머드가 있고, 함평에만 나비가 있는게 아니지만 보령과 함평은 자신들의 자원이 대한민국을 대표성을 띠도록 만들었다”며 “물향기수목원은 아침고요수목원, 화담숲에 버금가는 우수한 경기도 특화자원이다. 물향기수목원의 특장점을 살리는 주야간 축제를 동시 추진해 경기도를 상징하는 대표성 있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물향기수목원 인근 아래뜰공원 물놀이장과 관련해 이 시장은 “우리 시는 물놀이장 이용률이 매우 높다”며 “아래뜰공원은 국철 1호선 오산대역과의 접근성이 높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 남사면, 화성 정남면, 안성 대덕·양성면 연결도로 관련한 교통망 확충도 언급하며 “수십 년 사이 차량 이동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왕복 2차로 상태로 존치되고 있어 심각한 교통난이 유발된다”며 조속한 확장공사 착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
강력한 한미동맹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
백혜련 의원, 소비자 기망행위 방지하는 ‘그린워싱 방지법’ 발의▲국회 정무위원장,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 을) 국회 정무위원장인 백혜련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수원을 ) 이 지난 14 일 , 녹색기업이 부당한 표시ㆍ광고를 통해 제품의 환경성과 관련하여 소비자를 속이는 ‘ 그린워싱 ’ 을 방지하는 「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ESG(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 경영이 최근 세계적인 흐름이 되어가면서 이와 함께 ‘ 그린워싱 ’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 그린워싱 (Greenwashing) 이란 , 기업이 경제적 이윤을 목적으로 친환경적 특성을 허위 과장하여 광고ㆍ홍보ㆍ포장하는 행위로써 ▲ 인증 마크와 유사한 이미지를 부착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유형 ▲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오염 문제를 숨기고 친환경에 해당하는 일부 과정만 알리는 유형 ▲ ' 천연 ', ' 유기농 ' 등의 용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유형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 환경부에 따르면 2022 년 그린워싱 적발 건수는 4,558 건으로 2021 년 272 건의 무려 16.7 배에 달한다 . 한편 , 「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 제 16 조의 2 제 1 항에 따라 환경부장관은 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 제품의 환경성 개선 ,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을 통하여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 등을 “ 녹색기업 ” 으로 지정할 수 있다 . 녹색기업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은 소비자가 해당 기업의 상품을 선택하는 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한국소비자원이 2023 년 전국 성인 남녀 (20~60 대 ) 1,000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비문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 소비자의 90.7% 는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를 보였으며 , 이들 중 95.3% 는 일반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 . 만일 녹색기업이 환경성과 관련해 허위 · 과장광고를 한다면 , 이러한 행위는 녹색기업의 지정 취지를 무색하게 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기에 녹색기업의 그린워싱 방지를 위한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 . 이에 백혜련 의원은 녹색기업이 부당한 표시ㆍ광고를 통해 제품의 환경성과 관련하여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어 과징금 부과처분이나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에 녹색기업의 지정취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 백 의원은 “ESG 가 기업경영의 핵심이 되는 상황에서 ‘ 그린슈머 (Greensumer, 환경과 소비자의 합성어 )’ 의 선택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그린워싱 방지는 필수적 ” 이라며 , “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장려할 것 ” 이라고 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