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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로봇AI 해커톤’ 개최...로봇산업 이끌 인재 양성로봇 AI 해커톤에서 발표하는 학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로봇AI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해 18일 9시~18시 강남스포츠문화센터 4층 대체육관에서 ‘로봇AI 해커톤’을 개최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일정 시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한다. 대회에 앞서 관내 고등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고 2팀당 1명의 멘토를 배정해 아이디어, 구현방식, 발표자료 준비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본선 대회에서 각 팀은 로봇 AI를 활용한 강남의 안전 문제 해결방안과 편리한 주거공간을 위한 스마트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고, 우수 교육생 40명을 로봇AI 기업 취업 연계 과정의 참가자로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로봇 기업 실무자에게 3개월간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현장 실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과정 수료 후 팀별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한 시나리오를 최종 시연하고 우수 결과물을 시상한다. 이후 3개월 동안 취업 지원 과정으로 명사특강, 모의 면접, 1:1 취업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이 이뤄진다. 지난해 참가자의 80%가 로봇 전문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만의 특화된 로봇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AI·SW 등 로봇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수서역세권 로봇거점지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로봇 사업을 이끄는 로봇 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남 해커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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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외국인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가 세계문화 알려줘요~일본 다도 수업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강남구 다문화가정은 3635명이며, 이 가운데 1718명이 20세 미만인 아동·청소년이다. 아동·청소년기는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편견 없이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는 교실에서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29개교 초·중·고에서 8007명을 교육했다. 실제 다문화 교육 후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 지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다문화 수용성 지수란 다른 문화권의 구성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와 태도를 말하며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 3개 항목으로 나뉜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1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5점 만점의 평가에서 교육 전 3.7점에서 교육 후 3.9점으로 상승했다. 강사진은 중국, 일본, 이란 등 총 21개국 출신의 47명이며 서울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했다. 올해 30여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 1교시 또는 2교시 연강 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인 강사들은 대한민국과 다른 자국의 문화적 특징을 소개하고, 한국 생활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한다. ▲일본 전통의상과 다도 체험 ▲이집트의 고대 상형문자(히에로글리프)·아랍어 알파벳인 압자디야 써보기 ▲러시아의 전통 악기인 구슬리 연주 ▲인도의 민속미술인 랑골리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외국 문화를 교실에서 직접 만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업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랍어 알파벳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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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오아시스, 광진 매력정원 탄생광진매력정원 현장사진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광진문화예술회관(능동로 76)에서 뚝섬한강공원 일대에 ‘광진매력정원’과 ‘매력꽃길’을 조성했다. 매력정원과 매력꽃길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됐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6일에 개막해 22일까지 본행사가 이어진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정원작품, 전시, 산업전 등 다채로운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원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구는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 ‘광진매력정원’을 조성했다. 매력정원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주민의 안식처로 다양한 종류로 정원을 꾸며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500제곱미터 면적에 블루애로우, 삼색버들 등 교목 3종과 수국, 설구화 등 화관목 6종을 심었다. 꽃범의꼬리, 꿩의비름, 매발톱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야생화 18종도 식재했다. 또한, 정원박람회장으로 가는 주요 길을 ‘매력꽃길’로 새롭게 가꾸었다. 건대입구역에서 뚝섬나들목에 이르는 능동로 주변에 수국백당나무 등 화관목 19종, 블루엔젤 등 상록관목 8종, 꿩의다리, 종이꽃 등 초화류 46종을 식재했다. 또한, 행사장과 연결된 뚝섬나들목, 벽천나들목 주변과 뚝섬로에는 코랄리프 등 9종을 걸이화분 335개에 담아 한껏 매력을 뽐냈다. 자이언트 플라워, 로프화단 등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준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 매력정원이 구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곳이 되길 바란다.” 라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성된 정원과 꽃길의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 더불어 광진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 시민과 구민 모두 행복한 매력정원 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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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상담 품질 개선에 앞장''…120다산콜, 2024년 KSQI 우수콜센터로 선정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립 한국능률협회 가치혁신부문장(사진 오른쪽) 365일 24시간 상담으로 시민들과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써온 120다산콜재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산콜센터로 출범한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201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전화・문자・수어・민간포털(네이버, 트위터)・외국어・챗봇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천102만여 건의 서울시 행정 상담을 응대 및 처리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공공 콜센터 및 서울시 출연기관 중 최초로 ‘제18회 대한민국 ESG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3일(월) 서울 동대문구 재단 청사에서 「2024년 제21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 관련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53개 산업 총 356개 기업・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 요원이 실시 한 총 100회의 상담 및 문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는 국내 콜센터의 현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써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 평가 결과, 120다산콜재단은 ▴상담태도 ▴맞이인사 ▴업무처리 ▴서비스 수신여건 ▴종료태도 부분 등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상담 전·중·후 3단계 서비스 품질 영역(상담태도, 맞이인사, 업무처리, 서비스 수신여건, 종료태도)을 평가해 91점 이상 획득한 콜센터를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한다. 이에 대해 120다산콜재단 관계자는 “시민 편의와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전문CS교육 ▴멘토링제 ▴교육강사 제도와 같이 상담 현장에 밀착한 고품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등 시민 만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20다산콜재단에서는 전화・문자・수어・민간포털(네이버, 트위터)・외국어・챗봇상담을 통한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상담에서 나아가 상담 효율 또한 한층 높이기 위해 보이는ARS 서비스, STT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신규 고객 서비스를 골자로 한 ‘다산콜2.0 시즌’ 프로젝트로 스마트상담센터를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다산콜 2.0 시즌’ 프로젝트 추진계획 - 2023년 1단계 : 보이는 ARS와 STT 시스템 도입(완료) - 2024년 2단계 : 상담도우미와 실시간 채팅상담 기능 도입(추진 중) - 2025년 3단계 : 이슈알리미와 민원빅데이터 분석, 콜봇 시스템 도입(예정) 이외에도, ▴상담사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EAP・힐링 프로그램 운영 ▴악강성 응대 상담사를 위한 법적조치 및 권익 보호프로그램 운영 ▴성과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상담사의 근무 환경개선을 통한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콜센터 선정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시민 만족을 위해 사명을 다해준 120상담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120다산콜재단의 업무성과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재단 청사에서 한국의 우수콜센터 인증식 개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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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미래를 위한 약속! 멸종위기 우리 동물 지키기”교육 행사 운영서울대공원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동물원 내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토종동물 보전 이야기를 동물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학습해 볼 수 있는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22.)은 생물 종의 급격한 감소에 대한 우려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92년에 유엔(UN)이 채택한 생물다양성 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2024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미래를 위한 약속! 멸종위기 우리 동물 지키기> 교육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 행사는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로고의 의미를 담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23개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실천을 약속하는 스티커 붙이기와 링 던지기를 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했다. 또한 멸종위기종 보전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야생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대공원 종보전센터의 멸종위기 토종동물 보전 활동 이야기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서울대공원의 노력을 알아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동물해설사와 함께 종보전센터 내 9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보전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원 관람장에서도 볼 수 없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의 깃털, 인식표 등을 행사 현장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해설 후에 관련 퀴즈의 답을 맞히면 귀여운 저어새와 금개구리 캐릭터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산양과 저어새 컬러링 부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의 토종동물 10종에 대한 동물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동물원 관람 전 교육 행사에 참여한다면 더욱 유익한 동물원 관람이 될 것이다. 교육 행사 참여는 동물원 관람객 누구나 행사 당일 운영시간 중에 100주년 기념 광장 내 운영 부스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동물원 입장료 별도), 동물해설사와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노트를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교육 관련 사항은 자연학습팀(02-500-7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당일 강풍이나 우천이 예상되는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6월에 진행되는 종보전센터 견학 프로그램(교육명 : 2024 멸종위기종 보전 교육)을 신청하면 이번 교육 행사에서 알아본 종보전센터의 동물들을 사육사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 <2024 멸종위기종 보전 교육> 신청방법 : 서울대공원누리집 →신청·참여→ 교육 프로그램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교육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실천하고 우리 주변의 야생동물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라져 가는 토종동물을 지키고 보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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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렴도 1등급 다짐… 양대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서약식 개최(좌) 오정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 위원장 (우) 김상한 행정1부시장 서울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함께 청렴함을 다짐했다. 이로써 서울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양대 노조 모두 서울시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지난 4.24.(수)에 개최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서약식에 이어 5.13.(월)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오정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 위원장 등 서울시 공무원들이 직접 서약서에 서명 후 비위행위가 기재되어 있는 풍선을 함께 터뜨리며 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서약서는 청렴한 조직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이해충돌 방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공익 우선 추구 ▴권한 남용,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24.4.24.(수)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서약서와 동일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우리나라 행정을 선도하는 서울시가 ‘청렴’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서울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가 힘을 모은다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좌) 오정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 위원장 (우) 김상한 행정1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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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민 숙원 사업인 ‘수서동 구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메인 투시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서동 593번지 일원에 문화·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겸비한 거점형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난 8일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 부지는 서울주택공사(SH)가 시행한 서울세곡2공공주택지구 내에 있는 3899㎡(1181평)의 땅으로 교육연구시설(도서관) 용도로 지정됐다. 하지만 부지의 36%나 차지하는 건축한계선으로 인해 토지이용가치가 낮아 계속 개발이 지연됐다. 이에 구는 2019년 11월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2021년 4월 SH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수서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서관을 짓기 위해 지난 1월 23일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총 54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난 8일 설계공모심사 결과 폴라리스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당선작 설계비용이 16억 7천만 원으로 책정될 만큼 강남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규모 있는 공사다. 당선작은 강남의 대표적인 녹색지대인 수서동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서동은 대모산과 광수산의 녹음이 주거지를 감싼 자연친화적 환경이고,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궁마을, 가마터 유적지, 봉헌사 절터의 고즈넉함이 살아 있는 곳이다. 당선작은 자연의 녹음과 햇살의 아름다움을 살린 ‘숲의 사계’를 기본 콘셉트로 내세웠다. 여기에 ①마을길 도서관 ②풍경의 도서관 ③장면의 도서관의 3가지 콘셉트를 더했다. ▲첫째, 도서관은 마을길을 연결하는 공간이 된다.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된 불규칙한 대지의 형상과 건축한계선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변의 숲과 공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야외로 개방된 건물 내부 1층은 외부를 연결되는 마당이 된다. ▲둘째, 자연 풍경을 살리는 외관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지막한 숲 언덕의 곡선을 살려 건물 외관에 중첩되는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경관과 부드럽게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셋째, 도서관 내부는 이용자들에게 영감과 창의력을 주는 다양한 장면을 선사하도록 설계했다. 단순히 정보와 지식 습득을 위해 찾는 공간이 아닌, 일상을 벗어난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능적 공간을 구성했다. 수서동 구립도서관(가칭)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6629.32㎡(2008평)다. 도서관은 1층은 모두 외부공간과 연결된다. 로비는 전면 광장으로, 북카페는 도서관길로, 다목적실은 수변마당으로, 스텝라이브러리는 숲산책길로 공간 확장이 이뤄진다. 2층은 녹음과 하늘을 담아내는 곡선형 창문이 돋보인다. 3층은 숲과 도시 쪽으로 곡선의 발코니를 설치해 상부층에서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4층은 햇빛이 내부로 떨어지는 보이드(void, 빈공간), 책과 숲을 동시에 즐기는 열람숲, 이중외피를 통해 정제된 빛이 감싸는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내년 5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서관이 수서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책을 함께 즐기는 휴식의 장소이자 다시 찾고 싶은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복합문화시설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감도 도서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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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수 다 모여라! ‘노래하는 대한민국’ 개최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1일 16시~18시 30분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2024 노래하는 대한민국-강남구편’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끼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이다. 구는 이번 강남구편을 맞아 구민들이 흥겹게 화합할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본선 경연 참가를 위한 예심 접수는 5월 17일 18시까지이며, 예심은 18일 13시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예심 신청은 포스터와 현수막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와 구청 문화도시과로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강남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6월 1일 본선 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종국이 사회자로 나서고, 참가팀 10~12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총 5명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1명) ▲인기상 50만원(1명) ▲댄스상 50만원(1명)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한다. 태진아, 나상도, 김수찬, 진혜진 등 인기가수의 초대 공연도 준비했다. 관람석은 1000석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해당 녹화분은 6월 말~7월 초 TV조선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노래 실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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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맞춤형 티 테라피와 음악으로 힐링데이 만들어신사동 힐링 티 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신사동이 지난 8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분을 모시고 강남메디컬투어센터(이하 센터) 1층 커뮤니티룸에서 힐링 티 테라피와 행복콘서트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동주민센터와 신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2부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맞춤형 한방차 즐기기 시간에는 한방카페 ‘티 테라피’의 이은경 대표가 다양한 한약재를 소개한 후 오감을 이용해 각 재료를 느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안심차 ▲스트레스로 인한 눈 피로를 해소하는 향토차 등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방차를 추천받아 다과와 함께 즐겼다. 이어서 강남구가 지원하는 거리예술공연 행사 ‘행복콘서트’ 공연팀인 로맨틱나잇이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센터 로비에서 펼쳐진 2부 행사에서는 클래식, OST,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해석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뿐 아니라 이날 센터를 찾은 인근 주민들도 싱그러운 봄 기운을 담은 재즈 공연을 함께 감상하고 호응했다. 동은 행사 마무리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성함을 띄운 스크린 주변을 꽃으로 장식한 포토존에서 개인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찍은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찾아와 주는 자녀가 없어 쓸쓸한 어버이날을 보낼 뻔했는데 동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일정 내내 살뜰히 챙겨줘서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장원 신사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셨던 홀몸어르신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공경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힐링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사동 힐링 티 테라피 프로그램에 활용한 한약재 샘플 신사동 힐링 티 테라피 행사에서 재즈 공연을 선보이는 로맨틱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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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사찰 방문영화사 평중스님과 인사하는 김경호구청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내 주요사찰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7일에는 영화사, 13일에는 기원정사, 용암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지역사회에 등불역할을 해주신 데 감사마음을 전했다. 영화사(주지 평중스님)는 구의2동에 위치한 사찰로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창건한 전통사찰이다. 매년 저소득층에게 후원금,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원정사(주지 자광스님)는 중곡4동에 위치하며 어버이날 행사 후원, 나물비빔밥 공양, 불교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용암사(주지 관오스님) 역시 중곡4동에 있으며 500나한과 탱화 등 다른 사찰과 차별화된 불교문화를 가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소통창구 역할도 하고 있어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양1동에 위치한 능인정사(주지 법경스님)는 매년 연말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쌀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난치병 환우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해주신 좋은 말씀과 따뜻한 마음을 가슴깊이 새기겠다.” 라며 “광진구민 모두의 마음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가득차길 바라며 평안과 행복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종무팀을 만들었다. 종교단체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 행사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종교계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원정사에 들어서는 김경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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