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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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해 2050년 대비한다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일 구청에서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24일부터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이 계획은 앞으로 강남구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이 될 10년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강남구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2034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세부 이행계획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방안 수립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른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 앞서 이날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23명·구의원 2명·당연직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위원은 에너지․산업, 수송․교통, 도시건물, 기후․환경, ESG 경영 등 탄소중립 정책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선정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강남구의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과 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줄이는 일은 국가적 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며 “강남구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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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제1회 청년창업가의 밤’개최김경호 광진구청장(우측에서 두번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1일에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서울청년센터 광진’ 주관으로 ‘제1회 청년창업가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가의 밤은 청년에게 창업활동 지원 및 창업정보 전달, 전문상담 등이 필요하다는 ‘광진구 청년실태조사(2022년)’ 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청년창업가를 유인해 관계망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청년 성장동력을 강화하는게 목적이다.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첫 회에는 창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경영 컨설팅업체 대표를 초청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계획서 작성법 ▲요점전달 기술 교육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19~39세의 창업가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0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의 청년포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02-450-7048)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 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가의 밤은 5월에는 요식업‧식품제조업 분야, 6월은 봉제산업‧패션업 분야, 9월은 투자 분야, 10월은 여성창업 분야에서 청년창업가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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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관협력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 참여기업 모집서울시청 전경 서울시가 SK그룹과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와 관련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ocial Progress Credit)’을 추진한다.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보상하는 프로젝트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성과를 ▴제품·서비스 ▴내부공정(고용) ▴외부공정 ▴환경, 4가지 분야에서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결과에 비례하여 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참여기업을 모집, 교육하고 사회성과를 측정해 사업개발비를 지급한다.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은 취약계층 고용 소득 성과, 자원소비 절감 등을 고려한 사회성과 측정 체계 지원과 함께 금전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11월, SK그룹과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참여기업이 창출한 성과에 비례하여 보상 규모가 정해진다는 점에서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동시에 인센티브를 받아 지속적인 투자 및 인재 유치 등을 할 수 있으며, 민간자본과 연계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기업은 15개 내외이며, 서울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절차는 5월 2일까지 1차 서류전형, 5월 10일까지 2차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별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해결 방법의 혁신성, 시장 경쟁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성과를 측정하고 인센티브를 받는다. 올해는 5월 중 사회성과 측정을 위한 교육을 받고 평가 전문기관을 통해 전년도 성과를 측정한다. 사회성과 측정 결과에 기반해서 산출한 화폐가치에 따라 금전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측정 교육은 집합교육과 개별교육으로 진행한다. 집합교육은 5월 말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 평가 이해, 측정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개별교육은 6월부터 실제 기업별로 측정을 진행하면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참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성과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재무·홍보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은 인센티브를 받는 동안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찾으며 사회문제 해결에 매진하고, 새로운 투자와 우수 인재 유입으로 사회적기업의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자본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누리집(http://seoul.go.kr)에서 고시·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전자우편(kairos16@seoul.go.kr)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 전화 02-2133-5393으로 하면 된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이라며,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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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서울시, 서울광장 내 모든 시민에게 열린 상설무대 조성서울광장 상설무대_경관조명 연출 서울시는 시의 얼굴인 서울광장에 시민 누구나에게 열린 상설무대를 조성하고, 365일 24시간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상설무대는 21일(일),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식 무대로 최초 사용된다. 향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주최의 행사나 민간 행사 모두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서울광장은 연중 수많은 행사가 끊이지 않고 개최되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각 행사의 무대가 반복적으로 설치·철거되며 예산 낭비와 무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광장에 상설무대를 설치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또한 일반적인 행사 무대는 알루미늄 구조물 위에 합판과 부직포, 합성수지 등으로 마감하여 재활용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상설무대는 다년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다. 무대 디자인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흥미로운 무대’의 의미를 담아 책이 활짝 펼쳐진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무대 구조는 기본 바닥 구조물만 설치하여 실제 무대에서 행사를 선보이는 연출가와 행사기획가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대의 기본이 되는 바닥 구조물 위에 연출의 영역인 트러스(truss), 레이어(layer)등의 무대 상부 구조물과 음향, 영상, 조명 등 시스템은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무대 활용도를 최대한 높인다. 또한, 다양한 규모와 유형의 행사에 두루 사용될 수 있도록 가로 17m, 세로 12m, 높이 1.2m의 크기로, 무대 외장은 서울광장의 잔디와 나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천연목재로 마감할 계획이다. 내부 구조물은 아연 도금 강철 파이프로 제작하고 천연목재로 마감하여 친환경적이면서도 내구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추가 무대를 설치하여 무대를 확장하거나 높이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력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발전차의 배기가스로 인한 건강 위해나 공기 오염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상시 전력도 공급된다. 상설무대는 행사가 없는 기간에는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스케이트장 운영이나 잔디 식재 등으로 서울광장 사용이 제한되는 11월~이듬해 4월까지는 무대 위에 빈백이나 의자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다. 평소에는 서울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해치와 소울 프렌즈’ 조형물을 설치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해 누구나 즐겨 찾는 인증샷 명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상설무대를 시민 누구나 24시간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무대에서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대 양옆에는 계단을, 무대 앞 책모양 조형물과 무대 사이에는 높이를 줄이는 단을 설치한다. 경사로가 설치된 무대 뒤쪽에는 조형물과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경주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사라졌던 서울광장 상설무대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활력을 얻으실 수 있도록 많은 문화기획가들이 상설무대를 바탕으로 무한한 창의력을 맘껏 뽐내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광장 상설무대_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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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온기창고’쪽방주민 필요한 물품 주문해 이용 만족도 높인다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 오세훈 서울시장 인사말씀 돈의동 쪽방촌에 위치한 온기창고 2호점에 정기후원자가 생겼다. 후원 물품은 쪽방주민이 필요한 물건을 요청하면 그 종류의 상품을 가져다 놓는 ‘수요자 맞춤 후원’ 방식이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자주 찾는 상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쪽방촌 주민들의 행복도 한 단계 더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는 서울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으로 쪽방촌 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가지고 가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지난해 8월 서울역 쪽방촌 1호점 개소에 이어 11월 돈의동 쪽방촌에 2호점이 개소했으며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쪽방 주민들의 필수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돈의동 온기창고 2호점, ‘이마트 노브랜드’가 12월까지 월 500만원 물품 정기후원> 서울시는 ‘이마트 노브랜드’가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매달 500만 원 상당의 자체 제작(PB) 상품을 온기창고 2호점에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호점은 현재 유통기업인 세븐일레븐에서 정기후원중이다. 후원 물품은 쪽방촌 주민들의 사전 수요 조사와 생활필수품 등을 바탕으로 온기창고 2호점을 운영하는 돈의동 쪽방상담소가 직접 후원사인 이마트 노브랜드에 요청하는 방식이다. 상황이나 계절별로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물품을 중심으로 입고 후 나눠줄 수 있어 사업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품 배분 외에도 쪽방촌 주민의 자활을 위한 일자리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온기창고에서 근무 중인 쪽방주민을 선발해 ‘이마트 노브랜드 마켓’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공공‧민간 일자리를 발굴해 실질적 자립과 지역 복귀를 돕는다 한편 온기창고 1,2호점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4~5일 양일간 장바구니를 가지고 온기창고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나무심는 화장지(노브랜드) 1개를 제공하는 ‘친환경 및 온기나눔’ 캠페인도 실시한다. 4일 온기창고 2호점(돈의동), 5일 온기창고 1호점(서울역)에서 진행되다. 캠페인은 온기창고가 환경을 생각하며 소비하는 녹색소비자(‘그린슈머’, green+consumer)이자 소외된 이웃과 함께 온기(물품)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나무심는 화장지’ : 매출금액의 1%를 나무심는 활동에 기부 아울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온기창고에 등록되지 않은 쪽방주민을 데리고 방문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화장지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이마트 노브랜드,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은 3일(수) 14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쪽방촌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구본기 이마트 노브랜드 상무이사, 김병윤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온기창고는 쪽방주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자존감을 지키고 마음을 살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핵심사업이다”이라며 “이마트 노브랜드와의 수요맞춤형 후원을 시작으로 온기창고 운영뿐만 아니라 쪽방 주민들의 편의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밝혔다. 동행스토어 온기창고에서 물품 구매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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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장, 최재형 선생 ‘순국 104주기 추모식’참석추모사를 낭독하는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울지방보훈청장(청장 남궁선)은 3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최재형 선생 순국104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조국의 독립과 민족교육사업을 위해 헌신했던 최재형 선생의 순국 104주기를 추모하고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추모식에는 민족의 교육에 진심어린 애정을 다했던 최재형 선생의 뜻을 이어받고자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동포 학생들을 위한 장학증서 및 나라사랑 및 나눔·봉사․헌신의 ‘페치카 정신’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최재형 상’시상이 진행되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최재형 선생은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교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이라고 칭하면서 “최재형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계승되며,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문화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다. 러시아 군대 군납 상인으로 재산을 모은 그는 재력을 바탕으로 민족학교를 설립하는 등 민족교육에 힘쓰는 한편 항일 무장단체를 조직하고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을 지원하였다. 특히, 안중근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전격 지원하였다. 연해주 지역의 한인동포를 위한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연해주 지역 한인들에게 ‘페치카’( 러시아어로 난로라는 뜻)로 불렸다. 1920년 4월 3일 일본군에 체포되어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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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볼로냐에서 ‘강남뷰티’ 통했다! 강남구, 784만불 수출 상담 성과볼로냐_강남구 홍보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볼로냐 미용 박람회는 홍콩·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이 중 원조격으로 손꼽힌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유서 깊은 박람회로 69개국 3012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50개국 24만 8500명이 방문했다. 강남구는 화장품 수출액 규모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위로, 관내 화장품 기업의 발전과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뷰티 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운송, 마케팅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강남구 공동관에는 ▲㈜플래티넘브릿지(이퀄리브) ▲㈜하임인터내셔널(엘로퀀스) ▲㈜청담씨디씨앤피(댄싱웨일) ▲㈜더스킨컴퍼니(닥터디와이케이) ▲㈜큐비스트(페이스팩토리) ▲㈜소산퍼시픽(피카소) ▲㈜라라클라라(라라클라라) ▲㈜비더스킨(비더스킨) 등 8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틀 동안 233건 상담, 78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 중 계약 추진액이 264만 달러이며, 노르웨이·세르비아의 화장품 기업 2곳과 수출 계약 MOU를 체결했다. 구는 이번 볼로냐의 성과를 이어나가 올해 상하이 미용 박람회와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해 강남 뷰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화장품은 중소기업의 수출기여도가 가장 높은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중심지 강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볼로냐_강남구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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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44개 노점, 새봄 맞아 묵은 때 벗고 환해졌다정비사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3월 18~22일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허가노점 등 144개소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했다. 강남구에는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이 112개소, 규격노점, 푸드트럭 등 허가노점이 32개소가 있다. 이 중 136개소가 ‘내 점포 내가 청소’를 원칙으로 시설물 자체 정비에 참여했다. 이들은 겨우내 묵은 때·먼지·제설제 등으로 오염된 가판대와 노점의 외벽을 물청소했다. 겨울 동안 임의로 설치한 차양과 바람막이 등 확장 시설물과 불법 적치물을 정비했다. 먹거리 노점은 주변 보도블록의 기름때 등 오염물을 제거했다. 구는 노령·장애 등의 사유로 자체 정비가 어려운 영업시설 8개소에는 살수장비와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강남역과 삼성역 등에 있는 노점방지시설인 돌화분, 원형 벤치 등 61개소에서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고, 봄맞이 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도의 영업시설물을 정비해 봄을 맞은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도시 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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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4년 환경작품 공모전 개최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환경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공모전은 지역내 초등학생, 중학생이 대상이며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2개 분야로 나눠진다. 주제는 기후위기와 환경보전 실천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 기후위기 상황 ▲환경오염 실태 등 환경문제 표현 ▲생활 속 환경보호 체험사례 등이다. 글쓰기는 수필, 편지, 시 형식으로 A4용지 2매 이내 또는 200자 원고지 기준 10매 이내 분량이다. 그림그리기는 수채화, 크레파스화, 포스터의 형식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8절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4절지 규격이다. 신청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02-450-7798)로 문의하면 된다. 작품은 분야별 전문가가 심사하여 선정한다. △주제 이해도 △완성도 △공감 및 진정성을 평가해 심사한 후 글쓰기 13작품, 그림그리기 15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이달 30일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선정된 작품은 ‘광진환경한마당’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널리 퍼져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2024년 광진 환경작품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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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듬뿍 천원 학식 드세요” 광진구, 건국대 세종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 지난 29일, 김경호 구청장(중앙)이 건국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식사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와 함께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학생이 1천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은 광진구와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다. 고물가 속 청년층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각 기관이 손을 잡았다. 구는 예산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는 재정 지원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고 배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밥과 국, 반찬 3~4개가 놓인 백반식이 기본이고, 빵과 쌀국수처럼 젊은 세대의 기호에 맞춘 음식도 선보인다. 쌀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교의 재정 부담 완화는 물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침밥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챙기길 바란다”라며, “학업과 취업으로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3월 29일 건국대학교에서 김경호 구청장(왼쪽 1번째)이 배식 봉사에 참여해 현장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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