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횡성군은 10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 소도시 맞춤형 도시재생 구현을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전략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군은 지방 소도시가 겪고 있는 인구 공동화 현상에 따른 대책으로 청년인구 유입대책과 정주 환경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실증적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계획연구실은 환경계획 분야의 권위자인 손용훈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농촌계획과 경관자원 분석, 빅데이터 분석, 지역관광 활성화 등 전반에 대해 다년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화된 연구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제반 활동을 비롯하여, 횡성군 도시재생 미래전략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경계획연구실에서는 소소도시 리빙랩을 통해 횡성군이 보유한 지역 여건과 잠재력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소도시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계획 원칙과 관리방안에 대한 실증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손용훈 교수는“인구 약 5만 명이 거주하는 군 단위의 정주권과 그 중심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상동1지구와 시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필지 569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 등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6개월 동안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1년 추진 중인 5개 지구(신태인3, 덕안2, 수성1, 시기1, 연지3·6지구)와 2022년 추진하는 3개 지구(수성2·4지구, 장명지구, 금붕1·2·3지구) 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비 9억여 원을 확보해 수성2·4지구, 장명지구, 금붕1·2·3지구를 내년도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선진화된 지적제도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적극적인 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불조심 포스터·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필요성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주제로 총 61점의 포스터가 접수됐고,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1점의 최우수작과 3점의 우수작 4점의 장려상을 선정했다. 불조심 포스터 최우수상은 쌍정초 이민서 학생의 ‘차량용 소화기 배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및 장려상에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천안서북서장 표창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우수작품은 천안서북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치즈 등 유가공 생산 전문기업인 ㈜치즈팩토리가 정읍시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 정읍시와 ㈜치즈팩토리는 10일 정읍시청에서 총 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전라북도 양선화 투자금융과장, ㈜치즈팩토리 윤현철 대표를 비롯한 회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즈팩토리는 식품특화농공단지 내 11,336㎡(3,429평) 부지에 72억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3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토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하고 2022년 5월까지 공장 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6월부터는 치즈 등 유가공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치즈팩토리는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인 ㈜동원 FnB의 공장장이 직접 창업한 기업이다. 모짜렐라치즈와 보코치니치즈, 브라타치즈 등 각종 치즈 제품 등을 생산해 ㈜동원 FnB와 델리프트, 서정 FnB, 센트식품 등에 납품 판매할 예정이다. 치즈팩토리가 정읍에 생산시설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이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 유도를 통해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해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 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수준 높은 버스킹공연으로 지역 음악계에 연주 바람을 일으킨 박세련 클래식레지던시팀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소통·공감 한마당 토크콘서트, 도시재생 상생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리본주민협의체 이재운 위원장과 현장지원센터 김은희 코디네이터가 정읍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9명의 도시재생 참여자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은 평소 원도심 재생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진섭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12일 공유공간 가우자리에서 발달장애 청년 공연 ‘날 보러 와요’를 선보인다. 발달장애 청년들이 연극을 통해 사회 속 다양한 역할 체험을 목표로 기획된 공연 "날 보러 와요" 는 2021 무지개다리사업 ‘나를 바라봄’ 프로그램 결과발표회로서 관객 참여형 무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꿈꾸는 소.행.성.’ 최란 대표는 “시각, 청각, 후각 등 익숙한 감각 활동을 토대로 발달장애 청년의 경험을 확장하는 과정 중심형 연극을 기획했다”라고 밝히며, “발달장애 청년들과 더불어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코로나 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백신 패스 제도를 적용하며 PCR 검사 완료자 등에 한해 사전 전화 예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집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용률과 예산집행률, 현장점검, 부정수급 예방과 제공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화상회의) 개최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로 2023년 사업비 6천만원을 추가(증액) 지원받게 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더 많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존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정읍시의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전자 바우처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2,300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자체 방역상황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는 전국 곳곳에서 7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읍에도 하루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자 10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상황 전반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흥주점과 종교시설 등 30여 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담당하는 9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해당 부서장들은 종교시설과 식당, 카페 등 고위험 중점 관리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 등 부서별 대응체계를 보고했다. 재난대책본부장은 지역 감염사례가 연달아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돌파 감염 등으로 무엇보다 예방접종과 추가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상 증상 발생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연말 각종 모임과 실내활동 증가, 환기 부족 등 겨울철 날씨 요인이 더해져 지역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6주간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마음돌봄 DIY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치매 가족들은 정성껏 환자를 돌보지만 치매 환자가 보호자를 의심하고 나쁘게 이야기하는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우울감, 분노, 막막함을 느낀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가족 중 75%가 우울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중 16% 이상은 한 번 이상 자살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에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마음돌봄 DIY 교실을 운영해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을 위한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으로 각 가정에선 DIY 키트를 배송받아 직접 만들기를 체험하고 SNS를 활용해 양방향 피드백을 하는 방식이다. 이번 DIY 교실은 ▲석고방향제 만들기 ▲수제 다식 만들기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치매 환자인 어머니를 간병하느라 힘드신 아버지와 평소 대화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해 준 DIY 키트 덕분에 오랜만에 담소를 많이 나눴다”며 “향이 좋은 방향제를 함께 만들며 좋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가 지원·운영하는 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학교 밖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최근 3년간(2019~2021년) 누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서구꿈드림은 사업 운영의 적정성, 성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구꿈드림은 ▲검정고시 1:1 멘토링 프로그램 ▲건전한 여가활동 촉진을 위한 비대면 물품 지원 서비스 ▲MOS 컴퓨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비대면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해왔다. 최인호 서구꿈드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열정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구꿈드림 프로그램은 만9세부터 24세까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학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가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 식품과학 실험 교육 프로그램 ‘식품으로 쏙쏙, 과학으로 톡톡(talk, talk)’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5회 동안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5곳, 어린이 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품과학 실험 교육으로 ‘우유의 단백질 응고 반응’을 주제로 센터에서 개발한 동화책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힌 어린이의 학부모는 “식품과학을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애니메이션과 접목해 아이가 흥미를 보였다”며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우유와 친밀해지는 시간이 됐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서구 식품산업위생과 관계자는 “어린이의 식생활과 관련된 식품과학 실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각종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식품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내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 4곳의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9월, 11월에 공모 후 서구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운영 및 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서구는 위탁운영자와 함께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기자재를 확충하는 등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지난 1일 검단 아라동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 개원하며 지난해보다 7곳 늘어난 12월 기준 36곳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도 안전하고 질 높은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