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인돌 박물관 기획전시실 개막식 장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우리 선사시대 농경문화를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고창군은 3일 오후 2시 고인돌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시대를 담다, 농경문 청동기」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급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순회 전시로, 평소 수도권이나 대형 국립박물관을 방문해야 접할 수 있었던 귀중한 문화유산을 고창에서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시의 주제인 농경문 청동기는 청동기시대 농경과 생활 모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농경과 관련된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어 우리 선사문화의 특징과 농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은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을 비롯해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지역이다.
이번 전시는 고인돌박물관이 가진 선사문화의 공간적 특성과 국보급 문화유산을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고창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국보순회전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귀중한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우리 선사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고인돌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관람 일정과 전시 내용은 고창군 및 고인돌박물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