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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시대, 체스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를 선택했다.“

 

AI가 체스를 죽였다고? 오히려 체스는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AI 시대, 체스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를 선택했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바둑계뿐 아니라 전 세계 마인드스포츠계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섰으니 이제 보드게임은 끝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체스는 바둑보다 무려 19년 먼저 같은 충격을 경험했습니다.

1997년 IBM의 슈퍼컴퓨터 딥블루(Deep Blue) 가 세계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를 꺾었을 때, 체스계 역시 "체스의 종말"이라는 비관론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체스는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세계 최고의 마인드스포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체스는 AI를 적이 아닌 스승으로 받아들였다

체스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AI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컴퓨터를 이기기 위해 연구했다면, 이제는 AI와 함께 더 강해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프로 선수는 AI로 훈련하고,

지도자는 AI를 활용해 교육하며,

동호인은 AI와 대국하며 실력을 키웁니다.

AI는 체스를 빼앗은 존재가 아니라,

체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열어준 최고의 교육 도구가 되었습니다.

세계 체스는 지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늘날 체스는 놀라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플랫폼 가입자 2억 5천만 명

글로벌 체스 산업 규모 약 40억 달러

세계체스연맹(FIDE) 회원국 약 200개국

수억 명의 체스 인구

학교 교육과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유튜브와 스트리밍을 통한 새로운 팬층 확보

이는 AI 시대에 오히려 체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체스는 왜 성공했을까?

저는 (사)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에서 국제업무와 국내 체스 발전을 추진하면서 체스의 성공에는 네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체스는 규칙이 비교적 직관적입니다.

말의 움직임만 익히면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성이 세계적인 보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둘째, 하나의 글로벌 플랫폼이 있다.

전 세계 체스인은 같은 플랫폼에서 만나고,

같은 랭킹 시스템을 사용하며,

같은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국경이 없습니다.

언어가 달라도 체스는 하나입니다.

셋째, 콘텐츠가 넘쳐난다.

세계적인 그랜드마스터뿐 아니라

유튜버,

스트리머,

교육 크리에이터,

해설자들이 수백만 명의 팬들과 소통합니다.

체스는 경기만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즐기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넷째,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이다.

학생들은 AI 분석으로 배우고,

선수들은 AI와 연구하며,

지도자는 AI를 활용해 맞춤형 지도를 합니다.

AI는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대한민국 체스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대한체스연맹 역시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대회를 개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 AI 체스 교육

✔ 학교 체스 확대

✔ 시니어 치매 예방 프로그램

✔ 직장인 체스 문화

✔ 국제교류 확대

✔ AI 체스 콘텐츠 제작

✔ 프리스타일 체스 활성화

✔ 온라인 국제리그 운영

입니다.

체스는 스포츠이면서 교육이고, 문화이며,

미래 산업입니다.

AI 시대, 체스는 더 강해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체스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AI가 강해질수록

사람들은 더 배우고 싶어졌고,

더 연구하게 되었으며,

더 많은 사람이 체스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기계는 계산을 잘합니다.

그러나

도전하는 마음,

승부의 긴장감,

창의적인 아이디어,

감동의 순간은

여전히 인간만이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시아 체스 허브가 되자

(사)대한체스연맹은 이제 단순한 경기단체를 넘어

대한민국 체스 산업을 이끄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AI와 함께 성장하고,

교육과 문화, 관광과 국제교류를 연결하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체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체스는 이미 그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그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차례입니다.

맺음말

1997년 딥블루는 체스를 끝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체스를 세계인의 스포츠로 성장시키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AI 시대는 체스의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르네상스였습니다.

대한민국 체스도 이러한 흐름을 적극 수용한다면, 교육·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마인드스포츠로 더욱 크게 도약할 것입니다.

AI는 체스의 경쟁자가 아니라, 체스를 더 위대하게 만든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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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학생들 더 큰 꿈 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아시아통신]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화) 마곡안전체험관(강서구 마곡동)과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차례로 찾아 학생 안전 및 진로직업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임 의장은 서울시의회 장상기‧고찬양‧홍재희 의원과 함께 마곡안전체험관 현황을 청취한 뒤에 방독면 착용, 지진 대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의 교통 및 재난 안전 체험을 참관했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강서구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4년 설립된 ‘마곡안전체험관’은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화재, 보건 등 12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임 의장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반복된 교육을 통해 대응 방법을 체화(體化)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안전사고 및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는 데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양재aT센터(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