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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질병관리청, 응급실 열사병 표준화된 진료 지침 첫 마련

폭염에 의식이 흐려지면 열사병 의심하세요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의료현장에서 온열질환 진단·치료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실 열사병 진료 지침'을 개발·배포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건강 위협도 커지고 있다.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신고된 환자는 2011년 443명에서 2025년 4,460명으로 약 10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누적 추정 사망자 신고 수는 267명에 달한다.

 

열사병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온열질환이다. 국내 온열질환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진료 지침이 없어 의료인의 임상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폭염 발생에 앞서 의료 현장에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응급실 열사병 진료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진료 지침은 열사병 진단을 위한 초기 평가, 임상 양상 및 놓치기 쉬운 함정을 포함하여 환자 소생을 위한 초기대응, 냉각 치료(가장 중요한 치료), 약물치료 및 합병증 관리와 입·퇴원 기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의료인이 임상 현장에서 온열질환을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사병 진료 지침을 통해 표준화된 진단 및 적절한 치료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나아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료 지침은 임상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약 530여 개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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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영희 의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예산도 혜택도 빈틈없이 관리해야"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김영희 의원(국민의힘, 정자1·2·3)은 20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제4차 회의 시민협력교육국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의 예산 산출 근거와 신청률 저조 원인을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은 시민협력교육국 주요 사업 가운데서도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인 만큼,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예산은 대상자의 80%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해 편성됐으나, 올해 상반기 신청률은 당초 예상보다 낮게 나타난 점을 언급하며 "하반기 신규 신청자에게 지원금이 어떤 기준으로 지급되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사업 종료 시 과도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정교한 예산관리와 집행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좋은 복지정책도 시민이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지 않으면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신청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상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꼭 필요한 지원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