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5월 31일, 서울 동대문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전국의 유소년 체스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전국유소년체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과 한국유소년체스연맹(회장 김덕규)이 공동 주최·주관하여 대한민국 체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참가 선수들의 연령과 학년을 고려하여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대회 진행이 이루어졌다.
1부 대회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 1부 경기에는 ▲유치부 ▲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2학년 ▲초등 여자부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2부 대회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2부 경기에는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대국을 선보였다.
국민의례와 함께 힘찬 출발
개회식 사회는 전 대한민국 체스 국가대표 선수인 이경석 사회자가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유소년체스연맹 김덕규 초대회장을 비롯해 강효석·김희정·구성애·류경태 부회장, 정찬혁 감사, 강인자 경기도체스연맹 회장, 조임현 원주시체스연맹 회장, 오상희 고양시체스연맹 회장, 정근영 인천시체스연맹 회장, 김범준 성북구체스연맹 회장, 김정희 노원구체스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덕규 회장 “대한민국 체스의 새로운 출발점”
개회식에서 한국유소년체스연맹 김덕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체스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체스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집중력과 창의력, 전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세계적인 두뇌 스포츠"라며 "전 세계 204개 국가와 지역이 함께하는 세계체스연맹(FIDE)의 거대한 네트워크 속에서 대한민국 체스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 데이터는 향후 대한민국 체스 내셔널 레이팅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2030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세계 강국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운영과 공정한 경기 진행
개회식 후 최준일 심판장이 경기 규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공정한 스포츠맨십을 당부했다.
대회는 학년별과 연령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 기록을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향후 대한민국 체스 경쟁력 분석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대한민국 체스 미래의 희망을 확인한 무대
이번 제1회 전국유소년체스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미래 대한민국 체스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대회장 곳곳에서는 진지하게 수를 계산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자녀들을 응원하는 학부모들의 따뜻한 시선이 어우러져 체스가 지닌 교육적 가치와 스포츠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사)대한체스연맹과 한국유소년체스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체스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 체스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체스의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다.
제1회 전국유소년체스대회는 그 새로운 역사의 첫 장을 힘차게 열어젖힌 뜻깊은 무대로 기록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