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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인권, 우리 일상 속에서: 일상의 존중, 일상의 권리”

경상국립대학교, ‘2025년 GNU 인권문화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홍종현 법학과 교수)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GNU 인권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권, 우리 일상 속에서: 일상의 존중, 일상의 권리(Everyday Respect, Everyday Rights)’라는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인권특강 △홍보캠페인 △인권토론회 △인권·성평등 공모전 △세계인권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11월 12일 낮 12시부터 민주광장에서는 GNU 인권서포터즈단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 인권실태조사 및 폭력예방교육 이수 참여 홍보, ‘인권다짐나무’, ‘걱정 No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학생회관 소극장에서는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김영식 수사관이 ‘대학(원)생 사이버범죄 실태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인권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일주일 뒤 예정된 국가인권위원회 공동주관 인권토론회로 이어져,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사이버폭력 문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12월 2일 오후 2시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헌법소원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인권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특강에 참여할 사람은 미리 신청해야 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러한 연속 프로그램으로 사이버상 혐오와 차별, 민주적 권리 보장 등 인권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권·성평등 공모전, 상호 존중 실천 챌린지, 세계인권의 날 기념행사 등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홍종현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장은 “인권은 우리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존중하고 실천해야 할 기본적 가치”라며 “이번 행사로 경상국립대학교 구성원 모두 관용과 배려, 상호 존중의 문화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에 인권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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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서울시의원, 외국인 환자 대상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제도 연장 촉구…“서울 의료관광 신뢰와 경쟁력 확보 위해 연장 불가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외국인 환자에 대한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부가세) 환급 특례의 연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미용, 성형 등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 환자 확보, 내수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 등에 중점을 둔 해당 제도는 지난 2016년 4월 도입된 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연장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7월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 의료관광은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내수 경제 강화 및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를 위해 도입된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가 올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부가가치세 환급 실적의 91%가 서울에서 발생하는 만큼, 환급 종료 시 서울 의료관광 성장세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