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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리 시립딸기원어린이집, 어린이 손으로 전한 따뜻한 나눔… 성금 62만 원 기탁

아이·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한 ‘저탄소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교문1동에 전달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시립딸기원어린이집이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11월 12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6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의류 등을 모아 나눔과 교환을 실천한 ‘지구 지킴이 저탄소 실천 아나바다 행사’와 경제 활동의 기본 원리를 배우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푸드코트 시장 놀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42만 원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20만 원 등 총 62만 원으로 조성됐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얻은 이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립딸기원어린이집 김옥남 원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실천한 나눔이기에 더욱 감동이 크다”라며“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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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서울시의원, 외국인 환자 대상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제도 연장 촉구…“서울 의료관광 신뢰와 경쟁력 확보 위해 연장 불가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외국인 환자에 대한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부가세) 환급 특례의 연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미용, 성형 등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 환자 확보, 내수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 등에 중점을 둔 해당 제도는 지난 2016년 4월 도입된 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연장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7월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 의료관광은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내수 경제 강화 및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를 위해 도입된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가 올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부가가치세 환급 실적의 91%가 서울에서 발생하는 만큼, 환급 종료 시 서울 의료관광 성장세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