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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상국립대학교 이수원 교수 연구팀, ‘CIKM 2025’에 논문 채택

채택률 20% 내외의 컴퓨터과학 분야 최우수학회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증강인지 및 확장경험(APEX, Augmented Perception · Extended eXperience) 연구실(지도교수 이수원)의 논문이 컴퓨터과학(CS, Computer Science)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인 ‘정보 및 지식관리 학회(CIKM,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 2025’에 채택됐다.

 

CIKM은 CS 분야의 학술과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학회들의 연합체인 컴퓨팅 기계 협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가 주관하며 아마존과 구글, 바이두 등의 기업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학회이다. 현재 CIKM은 한국연구재단의 CS 분야 우수학회 목록 및 한국정보과학회의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학회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한국연구재단 4점 만점 중 3점, 한국정보과학회 최우수/우수 중 최우수). 일반적으로 CS 분야 우수학회의 논문 채택률은 적게는 20% 미만, 많게는 30% 미만으로 CS 학계에서는 우수학회 채택이 우수학술지 게재보다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채택된 논문은 ‘정확한 주장 설명을 위한 온라인 기반 가치 중심 클러스터링 및 통합 방식(Online activation Value-aware Clustering and Aggregation for faithful argumentative explanations)’이라는 제목으로 컴퓨터공학부 김웅식 학석사통합과정생(제1저자), 배지호 석사과정생, 최상민 교수, 이수원 교수(교신저자) 등 경상국립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소속 4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이 논문은 블랙박스 방식으로 작동하는 기존 딥러닝 모델의 불투명한 추론 과정을 설명하고자 하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심층 신경망의 계층 간 정보를 정밀하게 보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압축 기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의 추론 구조를 신뢰도 높게 설명하는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XAI 분야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은 딥러닝 모델의 복잡한 추론 과정을 신뢰도 높게 설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계층별로 즉시 활성 값을 보정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알고리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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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 광교대학로마을 고래등어린이공원 시설 점검 및 현장 민원 청취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지난 1일(금), 광교대학로마을에 위치한 고래등어린이공원(영통구 이의동 1273-1)을 찾아 물놀이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 민원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수원시 문석주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 회장, 영통구 공원녹지과장과 팀장, 광교1동장, 주민 등이 참석해 공원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공원을 찾는 시민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공원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이 더 많이 찾고, 마을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홍종철 의원은 “고래등어린이공원은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아이들에게 워터파크 못지않은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라며, “특히 물이 쏟아지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뛰어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 공원의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이곳을 자주 찾아 시설 상태와 이용 환경을 살피고 있다. 넉넉한 나무 그늘이 보호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지만, 공원을 대표할 상징물이 없어 외부 방문객들이 단번에 인지하기는 어렵다”며, “고래등어린이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조형물을 설치하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