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3일, 24일 양일간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내용연수가 지난 임대 농기계 불용물품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23일, 24일에 제한경쟁입찰을 실시하여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용연수가 초과되거나 노후화돼 임대용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용굴삭기 △트랙터 △논두렁조성기 등 23대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어야 하고, 매수 희망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에 전시 중인 매각 물품의 상태를 확인 후 응찰할 수 있다.
입찰은 희망 최고가격을 제시한 군민에게 낙찰된다.
군 관계자는 “구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고가의 농기계 구매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절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택배 서비스 방법 개선 등으로 군민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