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19 속 장애인 재활키트로 세심한 지원

  • 등록 2021.12.03 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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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가정에서 장시간 지내야 하는 보건소 미등록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재활키트로 가정에서 운동하세요!”란 주제로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활운동의 생활화로 일상생활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활키트를 배부하는 비대면 맞춤형 재활서비스이다.

 

 

세라밴드 외 4종의 건강·운동기구로 구성돼 있어, 쉽고 간단하게 도구를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후 군은 주 1회 전화 상담으로 운동방법 지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에서도 자가 재활운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 불안감 해소, 인지 기능 향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보건소 재활센터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이 등록 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5~6명의 소그룹으로 조를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재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은 영동군 재활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성연 기자 k_sungyeon93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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