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란도 해상매립지 항만재개발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1.12.03 10:30:40
크게보기

군산·서천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군산시가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새만금과 연계를 통해 친환경 해양관광지로 개발을 추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금란도를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함에 따라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새만금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유도 및 인근지역과의 화합을 통해 친환경 해양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에 체결한 『군산·서천 지역상생협력기본협약』에 따라 해수부 주도로 금란도·장항항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구성 및 운영계획으로 금란도·장항항 항만재개발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시 소통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금란도·장항항 항만재개발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지역주민대표·전문가 등의 자문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상생협의체도 갖출 예정이다.

 

 

시는 현재 금란도 사업발굴을 위해 서천군과 공동으로 금강하구 그랜드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란도·장항항 항만재개발 사업을 지역상생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며 “금란도 장항항 재개발을 위한 협의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란도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은 `20년 12월, 해수부에서 고시한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규모는 사업면적 2,022,343㎡, 사업비 4,344억원에 생활체육시설 및 대규모 공원 등을 조성한다. 2022년 정부 예산안에 항만재개발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수립 용역비 5억원이 반영됐다.
김성연 기자 k_sungyeon9393@hanmail.net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고문 박철희,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