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윤원균 의원 5분 자유발언

  • 등록 2021.07.20 22: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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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균 의원은 관광산업의 콘텐츠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편안하게 잠잘 수 있는 쉴거리 등 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민속촌 등으로 인하여 연간 1500만 명이 우리 시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용인시는 전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1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민간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용인시 입장에서 보면 빛 좋은 개살구일 뿐 지역경제 활성화나 용인시의 세수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한 정도고 앞으로 우리 시의 과제는 민간 관광지에 찾아온 관광객들을 용인 시내로 유입시켜 먹고, 놀고, 머물면서 돈을 소비하게 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먹거리라 생각되며, 이를 위해 용인시만의 특화된 대표 음식 발굴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1년간 용인 관광 키워드로 분석한 소셜 빅데이터 결과를 보면 관광지보다 먹거리의 언급량이 많음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아는 것처럼 춘천닭갈비, 횡성한우, 수원왕갈비, 의정부부대찌개, 전주비빔밥, 마산아귀찜 등 특정 도시를 상징하는 먹거리가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나 그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 홍보 효과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과연 우리 시는 우리 시를 상징하는 대표 음식이 있었던가요? 그나마 백암순대가 알려져 있었으나 시의 체계적 관리 및 홍보 소홀로 이제는 실체 없이 명성만 남아 있으며 아련한 추억일 뿐이라고 말했다. 농촌지역인 처인구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 부근 일대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으며, 우리 시는 예산 투입이나 행정적 제한 등 온갖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실태는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지역적 슬럼화는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의원은 주변 지역에 대규모 외식타운을 조성하여 외식업에 관심 있는 그 지역 주민이나, 처인구 외식업 관계자들 또는 양돈농가가 동시에 참여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유통하는 방식으로 직거래 운영을 하며, 그 중간 마진은 일부 환수하여 처인구 내 양돈농가로 인한 악취 제거에 사용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해성 기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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