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 등록 2021.06.30 14:50:54
크게보기

철이드는가, 이제사 어는 사이 가버린 지난날들이 그립다 신기하게 만나 이렇게 늙어지도록 울고 웃으며 허 덕 지덕 밀고 당기며 지고 샜으니 눈감아도 발끝에서 머리 꼭대기 까지 다 보인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맙고 미안함에 남김없이 다 털어 화초에 물 주고 바라보듯 하련다 과꽃 같은 편안한 행복이 이렇게나 소담하게 필 줄이야 안으로 밖으로
이세중 기자 lsj7223@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총괄 부회장 박철희 |고문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