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이

  • 등록 2021.06.25 12: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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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이 우리사이 좋은사이 서로돕고 살아가니 우리사이 좋은사이 괴롭히는 사람은 나를 키워주는 사람이었고 무시하고 짖 밟은 사람은 나를 품위 있는 사람으로 키워주었다 가난뱅이라고 따돌린 사람은 나를 부자로 만들었고 가방끈이 짧아서 대화가 안 된다고 한 사람은 나를 박사로 만들어 주었다] 날이 날마다 먹고 마시고 싸고 그 무엇도 불편함이 없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발로 해야 한다면 ......... 끔찍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그냥 말라 죽을 것이다 생각 할수록 참다행이다 정말좋다가 절로 나온다 맨날 서로 경계하고 시기질투하고 싸우기는 해도 너 없이는 나도 못사는 우리사이 좋은사이더 고맙고 감사하다
이세중 기자 lsj7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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