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나이지리아 해양행정안전청, 해양안보 협약(MOU) 체결

  • 등록 2021.11.23 18: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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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원의 해양안전 확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최근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원이 해적에 피랍되는 사고(2018년 3명, 2020년 8명, 2021년 5명)가 빈발함에 따라, 동 해역에서의 해적 퇴치를 위해 대한민국 해양경찰과 나이지리아 해양경찰이 손을 잡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신속한 정보교환 및 훈련 등 인적교류와 우리나라 선박의 기니만 해역의 해적대응과 해양안전을 목적으로 11월 22일 나이지리아 해양행정안전청에서 해양안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인근해역은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해적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고위험해역’으로써 항행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나이지리아 해양행정안전청은 영해 및 EEZ에서 해적을 포함한 해상범죄 근절을 위해 범정부 통합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와 체결한 협약(MOU)을 기반으로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 및 선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민 기자 jwjm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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