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 구축을 위한 역할 모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여성재단 초빙연구위원 김혜정 강사의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협의체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와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성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여성친화 특화사업을 발굴·제안했다. 특히, 이이효재길 등 여성친화거리 조성과 젠더거버넌스 등 민관협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 여성 전문 창업 공간인 ‘다이룸플러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양한 홍보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에 이어 정혜란 제2부시장의 주재로 조성협의체의 기능을 대행하고 있는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과 2020회계연도 양성평등기금 성과를 심의하고 양성평등기금사업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평등 도시를 함께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