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새들의 울음 소리에 동반자로 응원함을 알았습니다 풀숲우거진 깊은 산속에 구별질서 하나 없이도 제 핧일 다 하는걸 보았습니다 뜬구름 슬며시 등을 넘어서 연달아 흘러 가는걸 보며 직분따라 성실함이 좋았습닌다 사물들 이지가지 따로 놀아도 골고루 알맞게 따늦지 않게 거침없이 하나 됨에 놀랐습니다 밤 잦 같은 생사 지수화풍공 마당에 동 물 식 물 박테리아 잇고 이으며 생로병사의 섭리는 부동 이어서 안심 안심에 안심입니다.
이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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