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개항 145 주년...초대형 메가포트 다짐

  • 등록 2021.06.11 17:54:51
크게보기

부산항이 개항 145주년을 맞았다. 이에 11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145주년 기념 행사가 조촐하면서도 엄숙한 가운데 치루어졌다. 이날 기념식은 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 , 해운*항만물류 분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항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영상 상영과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념사, 격려사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문성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 부산항은 대한민국을 세계 7위의 수출대국으로 이끈 우리의 자랑"이라며 "현재 21선석인 신항에 2026년 까지 29선석을 확보해 연간 3,000만 TEU(1 TEU=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수 있는 초대형 메가포트로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그는 또 "진해 신항을 2022년에 착공해 2030년까지 7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내수심, 대용량 부두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러고 말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