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은 관광업 창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경남 도민과 도내 관광기업 재직자 및 퇴직자 등 117명이 참가하여 각 회차마다 3시간 씩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첫 날은 mbc ‘아마존의 눈물’, mbc ‘남극의 눈물’ 등 여행다큐 전문 pd의 여행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mbc 김진만 pd의 특강으로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첫 시작을 열었고 본 특강에서는 김진만 pd가 생각하는 여행의 의미, 다큐 촬영 때의 생생한 경험담, 사람들이 주목하는 콘텐츠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11월 20일에 열린 jtbc ‘비정상회담’,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알베르토 몬디의 이탈리아인이 바라보는 한국 관광 콘텐츠 특강으로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 관광 산업과 이탈리아 관광 산업에 대해 비교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기초 교육 과정은 ▲로컬비즈니스 생태계의 현황과 전망 ▲관광 아이템 발굴 및 상품기획 ▲인지도를 높이는 상품 홍보 콘텐츠 개발 ▲홍보 채널별 마케팅 활용 전략 ▲관광분야 비즈니스 모델링으로 구성되었으며, 심화 교육 과정은 ▲메타버스 이해와 트렌드 ▲관광 소비 패러다임 탐구 ▲디지털 마케팅 활용 전략 ▲투자유치 및 크라우드 펀딩 전략 ▲ir피칭 스킬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은 지난 7월에 진행되었던 상반기 교육보다 더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메타버스, 상품 홍보 콘텐츠 개발, 비즈니스 모델링 등의 교육은 실습으로 구성되어 교육생이 눈으로만 바라보는 수업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관광에 대해 고급지식을 무료로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강의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쉽게 뵐 수 없는 훌륭한 강사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2021 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분야 창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경남 관광 산업 발전에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