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현장관리훈련프로그램) 과정은 2006년부터 시도 보건소 실무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220시간 대학원 석사과정에 준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지속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전국 13개 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만성질환관리와 관련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기초전문역량 배양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정태호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와 18개 시군 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좀 더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로 건강한 경남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