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4호기 화재로 터빈 멈춰...조사 착수 

  • 등록 2021.05.29 13: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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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 28분경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터빈이 멈춰섰다. 불은 한 시간 만인 10시 29분 쯤 진화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 본부는 "인명피해나 방사능 물질 누출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빈 정지원인이 된 화재는 발전기에 '자계'를 형성시켜 발전이 가능 하도록 돕는 터빈/ 발전기 부속기기인 '여자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위는 신고리 4호기는 현재 원자로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내 발전소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사건의 상세 원인과 한수원의 재발 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 할 방침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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