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향교에서 추진하고있는 향교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문정신 함양,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 향유프로그램으로 2019년 ‘끼/꾼/끈, 쌍기억으로 600년 은행나무를 깨우다’에 이어 2020년 ‘향교에 문이 열렸다.’ 올해는 ‘진행중인 향교에 역사’ 라는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향교의 문을 활짝 열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체험을 넘어 천연염색 자격증반을 신설 운영하여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제4회 무안교궁 달빛음악회는 천연염색 작품전시, 퓨전국악, 가야금 및 모듬북 연주 등 다양한 음악공연, 작품전시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군민 및 관광객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